내가 사랑한 한국 드라마 1.달콤한 나의 도시
소설가 정이현 원작의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는 지금껏 5, 6번은 다시 봤는데, 볼 때마다 마구 설레는 드라마이다.
정이현님의 글 자체가 워낙 담백해 좋아하는 것도 맞지만, 그와 별개로도 이건 소설 원작 드라마 중에서 드물게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
달콤한 나의 도시는 특히 서울의 모습들을 은근하게 정말 잘 담고 있어서, 이 드라마를 본 이후로 내가 서울을 더 좋아하게 된 것 같다.
특히 첫 몇회에서 주인공&지현우 로맨스의 배경이 되는 서울의 밤들은 정말 매혹적이다(개취). 저런 사랑을 한 번은 꿈꾸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듯 하다.
꼭 멜로물만은 아니다.
보통 30대 사람들의 삶과 고민들을 현실적으로 잘 보여주고 (물론 원작 소설의 영향이지만), 보고 있으면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달래지기도 하는 그런 드라마이다.
내가 긴 설명을 구구절절 하진 않겠다... 아무튼 등장 인물, 스토리, 연출 모두 탄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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