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팁 - 우버 (Uber) 9번 공짜로 타기!
저는 현재 디지털 노매드로 떠돌기 시작한 첫 여정으로 태국 치앙마이에 있습니다.
노매드 라이프에 대한 어떤 포스팅을 해볼까하다가, 태국에 와서 가장 유용했다고 생각하는 우버 (Uber)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치앙마이에는 지하철이나 버스가 거의 없기때문에 여행자들은 주로 스쿠터 또는 자전거를 렌탈하거나 택시나 툭툭등 일반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데요, 저는 술을 좋아하기때문에 자전거나 스쿠터를 타고 돌아다니는건 좀 불편하더라고요 ㅎ
택시는 길에는 거의 없는것 같고, 공항같은 특정 포인트에서만 잡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님만해민까지 오는 택시비는 200바트 (6,700원) 였는데, 처음에 올때는 한국 물가로 생각했으니 되게 싸다고 생각했었는데 10분정도 거리밖에 안되고 태국의 물가를 생각해보면 사실 꽤 비싼편입니다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우버로는 150바트 (5000원) 입니다).
툭툭은 정말 비추입니다. 가까운거리를 재미삼아 한번 타보시는건 좋지만, 위험하기도 하고 매연도 마셔야 하고.. 무엇보다 여행객들을 상대로 바가지를 많이 씌웁니다. 택시보다도 더 비싸게 받는 경우도 많고요, 처음에 가격 흥정을 하고 타도 내릴때 되면 아까 말한건 한명당 가격이었으니 세명이면 세배로 내라느니 말도 안되게 우기기도 합니다. 보통 여행객들은 그래봤자 얼마 안하고 괜히 현지인이랑 싸움에 휘말리기도 싫으니 그냥 달라는대로 주고 말죠 ㅠ 저도 한 호구하는 스타일이라 한번 당하고는 다음부터 절대로 툭툭은 이용하지 않습니다 ㅎ
서론이 길었는데요 결론은요:
우버 (Uber)가 진리입니다.
우버가 택시나 툭툭보다 더 싸기도 하고, 차도 훨씬 깨끗하며 드라이버도 더 친절합니다.
처음에 거리 요금이 확정되서 나오기때문에 돌아갈까 걱정하거나 나중에 요금가지고 실랑이를 벌일 일도 없고요. 가격, 편의성, 안전성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선택이죠 ㅎ
님만해민 - 올드시티 - 나이트바자등 주요 스팟들은 50-100바트 (1700원 - 3000원)정도에 다 갈 수 있습니다.
우버 50바트 공짜 크레딧 받기
우버는 현재 태국에서 추천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보통 50바트 (1700원) 면 10분 이내의 거리들은 다 커버되어 아예 공짜로 갈 수 있습니다.
- 혼자 여행을 가시는 경우라면 처음 가입시 프로모션 코드를 한번 입력하여 50바트 무료 쿠폰 3장을 받을 수 있고요,
- 둘이 가시는 경우라면 내가 가입할때 3장, 친구한테 추천해서 나와 친구 모두 3장씩 총 9장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물론 셋, 넷이 가시는 경우라면 인원수 * 6 + 3개 만큼 쿠폰을 받으실 수 있겠죠 :)
전화번호 하나당 새로 가입하실 수 있고, 보통 3일 이상 여행을 오시면 한국 폰을 로밍하시는거보다 현지에서 선불 심카드를 사는 편이 더 저렴하시기때문에 이미 우버를 한국에서 쓰셨어도 태국 폰번호로 다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가입하실때 다른 친구의 추천인 코드를 입력해서 가입하면 양쪽다 50바트 쿠폰 3장을 받는 식입니다.
친구들중에 처음으로 가입하시는 분은 추천인을 입력 안하면 아무 프로모션도 적용이 안되시기때문에 아무나 다른사람꺼라도 입력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래는 제 추천인 코드입니다 :p
sebastiank2184ui
여러명이서 놀러가신 경우에는 두번째 친구부터는 첫번째 친구한테 레퍼럴 코드를 받아서 가입하시면 됩니다 :)
레퍼럴 보너스는 메뉴의 Payment (결제) 메뉴에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있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때 태국 놀러오시는분들은 괜히 저처럼 툭툭타고 호구당하지 마시고 싸고 안전하고 편한 우버앱을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버앱 사용법은 카카오택시와 거의 유사하니 처음 해보시더라도 어려운 부분은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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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우버 좋지요. 저도 태국갔을때 많이 썻었는데요. 쿠폰 양도못하는게 너무 아쉬워요. ㅠㅠ 유효기간이 너무 짧아서.
유효기간이 3달정도 되는것 같네요. 저는 그 전에 다 쓸 것 같기는 합니다 ㅎ
치앙마이.. 사원이 참 많은 곳인데, 정작 사원은 못보고 돌아온 기억이 있네요. ㅎㅎ
예전에는 툭툭밖에 없었는데, ㅠㅠ) 우버가 있으니 참 좋네요 ^^
네 정말 툭툭만 있으면 돌아다니기 힘들것 같은데, 우버 있으니 바이크 렌탈 안해도 정말 편하더라고요 ㅎ
우버가 말 많긴해도 정말 저런 곳에서 좋을거 같네요
택시 기사들 입장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존 택시나 콜택시, 카카오택시같은 콜택시 앱들보다 훨씬 편하고 여러모로 좋은건 사실인것 같네요 ㅎ
우버라니 ...신기하게 생겼네요 ㅎㅎ
태국에 가면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
아 저 위에 사진은 우버가 아니라 툭툭입니다 ㅎㅎ 우버는 일반 승용차가 옵니다 :)
이거야말로 해외여행 꿀팁이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우버가 진짜 좋은 서비스죠. 우리나라에서는 택시조합때문에 우버가 미려나고 있지만요.
그러게요.. 우버 정말 편한데, 한국에서는 카카오택시에 밀렸죠 ㅠ
surcharge 없는건 카카오택시가 더 좋긴 한데.. 아무래도 우버에 비하면 반정도만 혁신된 느낌입니다 ㅎㅎ
툭툭이 너무 귀엽게 생겼는걸요 ㅋㅋㅋㅋ
네 귀엽고 타면 은근 재밌기도 해요 ㅎ 교통수단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관광한다 생각하고 타면 좋을듯 해요 ㅋㅋㅋ
Nice, Upvoted & Followed you.
글고보니 우버가 국내에서 사업하고있나요??
불법이라는 이야기를 듣긴했었는데..
국내에서는 규제상 사업을 못해서 거의 철수라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