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의 무인 토성 탐사선 카시니 호를 기억하며...
토성 탐사선 카시니 호 (Cassini Spacecraft)라고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작년(2017)에 토성과 한 몸이 되어 장렬히 산화했던 탐사선입니다.
(토성 뒤로 사라지는 엔켈라두스, 사진=NASA)
(카시니 호의 마지막 타이탄, 사진=NASA)
카시니 호는 오래전 1997년에 발사된 미국 항공우주국의 무인 토성 탐사선으로
2004년 7월경 토성 궤도에 진입하는데 성공하고 약 14여년간 토성과
타이탄(Tiatan), 엔켈라두스(Enceladus) 등에서 물의 존재를 확인하고
생명체 서식 가능성을 발견하는 등 많은 정보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타이탄 극지방 탄화수소 호수들, 사진=NASA/JPL-CALTECH/SSI)
또한 인류가 보낸 탐사선으로는 처음 토성 둘레를 공전한 케이스였기 때문에
지구에서는 관측하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관측할 수 있어
토성의 뒷면에 위성 8개를 새롭게 발견하기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엔켈라두스, 사진=Mark Garlick/Science Photo Library)
(토성의 위성들, 사진=NASA/JPL-CALTECH/SSI)
그리고 지난 2017년 9월에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고 최후 역시
토성과 함께 하였습니다. 당시 카시니 호는 이미 우주의 미아 상태나
다름없어 카시니 호 선체에 묻어있을 수도 있는 지구 미생물이나
플루토늄 방사선 물질 등이 생명체가 있을지도 모를
엔켈라두스나 타이탄을 오염시킬 확률도 있어 산화사키는 쪽을
택했다고 합니다. 끝까지 토성 탐사선의 역할을 다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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