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스팀]할로윈을 즐기고 싶다면 에버랜드로!!(10/14-15)

안녕하세요 달콤한 아빠 입니다
저희 가족은 지난 월요일 에버랜드라는 정말 좋은 곳에 다녀왔습니다
내년 2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기에 그전에 미리 이곳저곳 다니고 싶디고 했고 아이에게 바로 눈앞에서 호랑이와 사자 같은 동물들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14일 일요일 오후 교회를 다녀온뒤 포항에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지옥의 여주JC를 통과하여 용인에 도착, 체크인을 하고 나니 저녁 8시였습니다
저희가 묵은 숙소는 더 숨 포레스트라는 곳이었습니다
아이가 배 고플까 싶어 주변 치킨집에 전화를 하니 배달시간만 한시간이 소요가 된다 하여 어쩔수 없이 룸서비스를 시켰습니다

이게 얼마짜리 룸서비스인지 아시나요? ㅋㅋ 이거 맞추시는 분께 1스달 드리겠습니다
글의 내용을 다 읽으신거와 정답을 맞추신거에 감사하기 위해서 ㅋㅋㅋ

에버랜드는 주차부터 눈치싸움이라고 해서 조식을 일찍 먹은후 9시 조금 넘은 시간에 입구에 도착을 하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저 멀리 차를 주차하고 셔틀버스 타고 오는 그런 불상사가 생길뻔 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저희는 로스트벨리 라는 곳으로 뛰어 갔습니다 대부분의 아이와 같이온 사람들은 그쪽으로 달려 가더라구요 ㅎㅎ
다행히 빨리 도착한 덕분에 줄을 얼마 서지 않고 바로 입장 할수 있었습니다


여러 동물들을 보았습니다만 사진은 찍지 많이 찍지 않았네요 동물들 사진 찍어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ㅋㅋ
로스트밸리를 나와서 이번엔 사파리로 갔습니다
사파리는 입장시간이 조금 지나서 가서 그런지 대기를 한 한시간 정도 한거 같네요
기다리는 내내 아이가 안아 달라고 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조금더 커서 갔더라면 ㅋㅋ 아마 그렇지는 않았겠지요?
1시간을 기다린 끝에 입장을 했습니다

곰도 가까이서 보구요

곰이 슛 꼴인 하는 모습도 보구요 ㅎㅎㅎㅎ
많은 사진이 있지만 안보실거 같아서 패스합니다 ㅋㅋ
모처럼 아이와 정말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점심을 햄버거로 먹으면서 아내가 원했던 할로윈 뮤직 퍼레이드도 보고

낙엽과 돌을 주워 던지며 가을을 만끽 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는 어디든 상관없이 흙과 돌만 있으면 즐거워 하는거 같습니다 ㅋㅋ

오후 늦은 시간이 되니 아이가 슬슬 잠이 와서 짜증이 많아지는 관계로 목표로 했던 4시 땡 하자마자 나와서 아이는 차에서 딥 슬립을 하시고 저희는 다시 집으로 돌아 왔답니다 돌아올때는 4시간이 조금 더 걸렸던거 같아요

조금 힘든 일정이었지만 아이와 어른 모두다 만족한 여행이었습니다
지금 한창 할로윈 축제를 하고 있으니 다녀 오시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주말은 헬이 될거 같고 ㅋㅋ 평일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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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스팀]할로윈을 즐기고 싶다면 에버랜드로!!(1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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