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행복하길..

in #kr7 years ago

적응기간 중 감기에 걸린 아이.

의사 선생님도 기관에 다니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하는 듯 이야기 해주시며 안심시켜 주신다.

내아이의 감기가 다른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칠까 조심스레 더 여쭤보니
국가기관에서 지정해 격리를 시켜야 하는 홍역, 독감, 수두.. 등 이런 종류가 아니라면
내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옮길 수도 있지만 다른 아이가 내 아이에게 옮길 수도 있고 그러는 거라며..

아이의 컨디션을 생각하면 2~3일 쉬게 하는게 가장 좋긴 하지만.. 이라며 말을 줄이셨다.

숨 쉬는 소리가 내가 듣기에 너무 좋지 않았고 목소리가 다 쉬어버려 “엄마” 란 소리 조차 나오지 않는 정도라 걱정스런 맘에 덧붙여 여쭤 본 것도 있는데 오늘은 호흡기 치료를 권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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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컨디션 안 좋을 땐 이것 마저 격하게 거부를해 진땀 흘렸던 적이 생각났다.

뜨아..
엉?

정말정말 다행히도 이 병원 호흡기치료실엔 우리의 뽀통령이 작은 화면을 통해 나오고 있었다.

올해 들어.. 좀 티비를 자주 틀어 준 효과가 이런대서 쓰일 줄이야..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그 이후엔 친구의 집에 방문을 했다.

내 친구이기도 한데 아이들 끼리의 나이가 같아 조금은 편하게 방문을 했다.

하지만 아이가 적응기간과 겹쳐서 그런지 낯선환경에 대해 겁을 먹은 표정을 보인다.

달래가며.. 쫓아다니며.. 그런데 아직 친구 와 어울려 논다는 것에 익숙하지도 않고 잘 모르는 모양이다.

아이는 오직..

그러다 친구의 아이가 거품목욕을 하자고해 혼탕을..!😍

감기에 뜨끈한 물로 반신욕처럼 씻고 물놀이를 하고 나니 기분은 좋아진 듯 해 보인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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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이런 것도 안해주던 내가 좀.. 너무하다 싶었다.

물 놀이도 좋아하는 아이에게 기회조차 많이 주지도 않고, 지치고 힘들단 이유로 혼자 놀게만 했던게.. 최근엔 티비만 보여줬던게 말이다.

오늘이나 내일 쯤엔 아이가 좋아하는 물감과 물놀이를 해줄 계획이다.

그러려고 새로운 아이템을 구매 했는데 오늘이나 내일 쯤 도착 예정.. 움훼훼훼~

뭐가 어찌 됐든.. 아프지 않게.. 조금 더 씩씩하게.. 더 건강하게 지내길..

하루하루 더 나아지는 나와 너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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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

요즘 감기가 좀 독한것 같기도 한데... 잘 치료받고 빨리 건강해 지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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