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0 향기

in #zzan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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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향수를 뿌렸다.
유명한 향수다.
가격도 제법 비싸다.
지나가니 한번 처다본다.
아침에 뿌리 향수 때문이겠지

가을이면 이 길을 찿는다.
양 길가에 늘어진 국화향이
몽롱한 즐거움을 만든다.
화려한 색채가 더 즐겁다.
자연에 향기라 더 자연스럽다.

노래소리가 들린다.
청량한 목소리에
마음도 고요하고 차분해진다.
귓볼이 그리로 자꾸만 향해간다.
노래가 끝나도 그 소리향기가 베인다.

저 앞에 그가 서 있다.
괜히 발걸음과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미소가 지어지고 자꾸보고 싶다
그는 나를 잘 모른다.
난 그사람 향기에 흠뻑 취해있다.

향수에 억지 향기도
국화에 자연향기도
목소리에 소리향기도
향기라서 다 좋다. 그중에..
말없는 그 사람에 향기가 제일 좋다.


며칠전 따뜻한 사람향기가 나는
그 분을 생각하며 끄작끄작
오늘에야 글을 마무리해 봅니다.

계산없이 사람향기에 흠뻑 취할 줄 아는
순수한 내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 또한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따뜻하고
가끔은 용기를 주는 그런 향기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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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중에 제일 듣기좋은 소리는
가뭄에 타 들어가는 논에 물 흘러 들어가는 소리요

향기중에 최고의 향기는 썩은내 진동하며 희망이 없어보이는 곳에서도
스스로 자신을 태워가며 불 밝히고 썩은내를 밀어 내는 촛불 냄새 아닐런지요.

님은 이미 그런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란 마음 먹은대로 되는게 세상의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이란 마음 먹은대로 되는게 세상의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멋진 말입니다. 그리고 당연한 말입니다. 그런대 우린 그걸 잘 모릅니다.
많이 그리고 자주 생각하면 되는데 말입니다.
오늘도 좋은 마음가져봅니다. 좋은것만 보려고 해봅니다.
그리고 또 다시 향기를 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 스팀짱^^

와... 카카님 시인이심!!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를 쓸줄 모릅니다.
그냥 스팀짱 응원이 있어서 끄작끄작 하는겁니다.
이러다 보면 꽤 꽨찮은 시를 쓰겠죠^^

스팀짱엔 시인이 많습니다.
이러다 동인지 발간하게 생겼습니다. ㅎㅎ

스팀짱이 시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원래 시란걸 써본적이 없었는데
연예편지정도 썻던 사람이
스팀짱 덕에 이미 10편에 시를 썻습니다.
스팀짱 정말 사랑스런 곳입니다. 이렇게 10년가면 50~60편 시는 쓸듯합니다
나이들어 시집도 하나 낼 수 있을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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