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생각] 230326 말

동네 앞 산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산에 갔다. 역시 산은 좋다. 꽃도 좋다.
내려와서 삽겹살 3조각을 구워 반주로 소주 1컵을 마셨다.
세상 행복하다. 즐겁다. 좋다.

산에서 내려오며 스스로 작은 다짐을 했다.
살면서 이건 지키려고 노력하자. 그런 작은 다짐이다.

말을 줄이자.
지인을 이야기 할땐 칭찬,격러,응원,위로 그 외에는 하지 말자.
말을 잘 듣자. 말을 들어줄 그리고 하고 싶어질 그런 사람이 되자

뭔 특별한 일이 있어 그런건 아니고
그냥 혼자 산을 내려오며 가까이에 이런 산이 있어 좋고,
꽃도 좋고, 공기도 좋고 그냥 참 참 좋다
감사한다 이런생각을 하다 사람살이 사람관계 말이 참 중요한데
그럼 어떻게.... 그러다 생각나서 다짐해 본거다.

그냥 그런거다. 끄작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