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넛(Pnut) 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올해 1월쯤 스팀을 다시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기존 스파 임대를 통한 피넛 채굴이었습니다.
원래 가진 스파가 미천한 지라 2개월 동안 1.2만개 조금 넘게 채굴이 되었는 데, 오늘 보니 피넛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1월초에 피넛 1개가 트론 0.05 개 정도였는 데, 오늘 보니 대략 트론 0.25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상승율이 무려 500%!!
최근 유동성 공급을 통해서 수익도 나고 손실도 나고 아이스크림스왑 처럼 휴지가 되어 버리는 경험을 하면서, 갖고 있는 코인을 그냥 두는 건 아니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계속 채굴해서 수량을 늘려나갈지, 다른 코인으로 바꿀지, 아니면 USDT로 바꿔 디파이에 참여할지.. 무엇이든 결정을 해야 할 것 같은 데 최선의 방법이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좀 더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피넛은 다른 디파이랑 달리 스팀 파워 임대 개념이라 큰 걱정은 안 되네요. 추후 폴카닷까지 확장하면 기존 스팀 디파이랑 비교도 안 되게 잘 나갈 것 같습니다. 헌트처럼 말이죠.
헌트처럼 이란 말에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