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브랜딩칼럼 2탄] "당신이 퍼스널 브랜딩을 하지 못하는 정확한 이유" (부제 : 브랜드가 없으면 죽을때까지 광고대행인생)

in #kr7 years ago

[퍼스널브랜딩칼럼 2탄] "당신이 퍼스널 브랜딩을 하지 못하는 정확한 이유"
(부제 : 브랜드가 없으면 죽을때까지 광고대행인생)

안녕하세요. 퍼브입니다. 첫 칼럼에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두번째 칼럼도 최대한 빨리 써내려 했으나 첫칼럼을 읽으신 몇몇 분들과 책 마케팅에 대한 상담 진행하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ㅎ 아직 첫 칼럼을 읽지 않으셨다면 아래 칼럼을 먼저 읽고 오시면 이번 칼럼이 더 잘 이해 되리라 생각합니다.

[퍼스널브랜딩칼럼 1탄] "바뻐 죽겠는데 왜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할까?"
(부제 : 젊었을때 죽어라 남좋은 일만 시키는 멍청한 사람들)
http://cafe.naver.com/cosworldplay/1869
바이포인트님의 칼럼을 읽어보셨거나 과 강의를 들어본 분들이라면 다음 이야기를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케팅을 잘하면 자기거 하지 왜 남의걸 해줘?” 오늘은 바로 이 이야기를 퍼스널브랜딩과 엮어 칼럼을 적어볼까 합니다.

  1. 퍼스널브랜딩을 하고 싶은 사람 vs 퍼스널 브랜딩을 하지 않으려는 사람
    제가 직접 퍼스널 브랜딩의 효과와 파급력을 경험하면서 동시에 주변 사람들에게 책을 통해 퍼스널 브랜딩을 하는 쉬운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극히 소수만이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을 가지고 나머지 사람들은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귀찮고 시간이 없어서' 하지 않는가보다 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시간이 없음에도 어떤 이들은 밤을 새가면서 책을 써내고 퍼스널 브랜딩을 하는 반면에 어떤 이들은 9 to 6의 편안한 삶을 살면서도 퍼스널 브랜딩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왜 이런차이가 생길까요?

  2. 천명(天命) : 천명을 알아야 퍼스널 브랜딩을 할 수 있다
    퍼스널 브랜딩을 하지 않으려는 여러가지 소소한 이유가 있었지만 제가 발견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대부분 자신이 좋아하는것과 잘하는것을 발견하지 못했을때 퍼스널 브랜딩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바이포인트님이 칼럼을 통해 말해주신 천명과도 연결이 됩니다. (아직 안 읽어보신분은 다음의 바이포인트님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전체공지] 2016년 마사관 바이포인트의 천명 (부제: 올해 천명확립하기!!)
http://cafe.naver.com/cacaotalktheme/163918

  1.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찾으면 끝?
    저도 카페 문하생을 수업을 들으면서 천명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시간이 흐르니 3년전 생각해보았던 내용과 조금씩 달라지더군요. (아마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뜰수록 천명은 조금씩 성장하는거 같습니다)
    혹시 아직 천명에 대해서 생각해보시지 않았다면 다음 두가지 질문에 스스로 답해보시면 됩니다.
    (구체적인 답볍을 하실 수 있도록 질문을 확장해보았습니다.)

1.내가 할줄아는 것은?

  • 사람들이 내게 항상 고맙다고 말하는 상황이 3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 친구들이 항상 ‘너는 이거하면 참 잘할거 같은데..’라고 말할 3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 ‘왜 이렇게 쉬운 것을 잘 못하지?라고 생각한 3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1. 내가 좋아하는 것은?
  •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돈을 받지 않아도 즐겁게 해냈던 일이 있었는데 그 3가지 분야는..
  •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돈을 많이 사용한 분야가 있는데 그 3가지 분야는..
  • 내가 인터넷을 하면 가장 자주 들리는 사이트가 있는데 그 3가지 분야는..
  •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영화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 3가지 상황은...

천명에 대해 바이포인트님의 칼럼을 읽고 제가 개발한 질문에 답을 해본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찾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위 질문을 통해 제가 찾은 저의 천명입니다.

[카페문하생 OT후기] 놀이터를 만들지 말고 롯데월드를 만들어라(부제 : 내가 알고 있는 분야로 시작하라)
http://cafe.naver.com/cacaotalktheme/165839

그럼 이렇게 천명을 찾으면 바로 퍼스널 브랜딩을 시작해도 될까요?

  1. 천명을 제품으로 만들기

신체적인 나이를 떠나서 오늘이라도 천명을 찾았다는것만으로도 엄청난 성장을 했다는 것을 느끼실겁니다. 저 또한 좋아하는것과 잘하는 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난 이후로 많은 성장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천명을 찾고 자기만 알고 기뻐하면 안된다는것입니다. 천명을 진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제품’이 있어야 합니다.

타투사진.PNG

예를 들어보도록 하죠.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못해서 어쩔 수 없이 부모님께 물려받아서 당구장을 경영하던 사람이 타투(몸에새기는 문신)에 매력을 느껴 ‘타투’카페에 가입했습니다. 처음에는 한두번씩 카페에 들어가다가 이제는 아예 타투 매니아가 되서 하루에 수십번씩 타투카페에 들어가고 잡지를 구독하며 자신의 몸에 타투를 하나씩 새기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잘한다고 칭찬을 할때마다 당구장에서 마감청소를 할때는 느끼지 못했던 진짜 흥분을 느낍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것. 두개가 일치하는 천명을 찾은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고민이 생겼습니다. 생계가 유지되는 당구장을 계속해야 할까 아니면 접고나서 후발주라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은 타투를 시작할까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한 바로 그 시기
    사실 위 예시의 사람은 카페문하생강의때 실제 사례로 바이포인트님이 말씀해주신 한분의 이야기입니다. 만약 이분이
    자신의 제품을 알리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다면 저는 온라인마케팅과 함께 책출간을 컨설팅 해드렸을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미 온라인 시장에서는 수많은 상위노출과 선두주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바이포인트님께 마케팅을 배운다면 그러한 이들을 무조건 이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지만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책'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런지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네이버 키워드>

  • 예상대로 타투 매니아들이 정말 많습니다. 타투를 한달에 검색하는 인구는 거의 10만명입니다.

타투검색.PNG

<네이버블로그>

  • 역시나 블로그는 상위노출 싸움도 심합니다.

타투블로그.PNG

<카페글>

  • 블로그 만큼이나 카페도 치열합니다.

타투카페글.PNG

그래서 이번에는 퍼스널 브랜딩이 된 책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달랑,
한 권 있습니다.

타투_책_순위.PNG

이 책 마져도 외국 사람이 쓴 책을 한국 신문사가 번역한 책입니다.
(지난주에 나왔군요~)

타투책.PNG

여기에서 책을 쓰면 얼마나 효과가 있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책을 써내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이부분은 다음 칼럼 내용이므로 간단하게 두가지만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전문가로 포지셔닝
지금은 타투 시술이 불법이지만 이처럼 타투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면 국회의원들이 '표'를 의식해서라도 곧 합법화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토론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언론에서 타투 전문가를 찾지 않을까요? (매달 검색하는 사람이 100만명이상 있으니..)언론사에서 매달 상위노출만 하는 타투샵 주인을 찾아올까요? 아니면 책을 내고 타투 전문가로 포지셔닝한 사람을 찾아 인터뷰를 할까요? 당연히 책이라도 한권 있는 사람을 찾아 인터뷰를 하고 토론을 하려고 할겁니다. 언론에 한번 나가는 마케팅 비용을 알고계시다면 지금. 이시점에서 책 한권의 효과가 얼마나 큰지 생각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둘째, 경쟁하지 않고 고객의 신뢰 획득
타투시술은 의료시술과 비슷합니다. 자신의 몸에 기계를 대는 것이기에 왠만한 고객들은 비용보다는 시술하는 사람의 실력과 철학을 봅니다. 내게 맞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는수많은 카페, 블로그를 한참을 둘러봐야 합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책 코너로 갔는데 타투에 관해 책을 써낸이 한명뿐이라면? 그리고 그사람의 철학이 나와 비슷하다면?
이렇게 고객이 나를 전문가로 인식을 한 이후로는 더이상 가격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매달 대행사에 수십 수백만원의 돈을 쏟아붓고 있다면 이렇게 경쟁없는 시장에서 시작하는 게 얼마나 유리한지 쉽게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결론,
내 천명 찾았고 제품을 만들었다면 당장 경쟁하지 않는 책 마케팅으로 퍼스널 브랜딩을 하십시오.

몇몇 분들이 퍼스널 브랜딩을 할때는 꼭 자신의 얼굴을 내보여야 하느냐, 직장에 다니는데 꼭 내 이름을 써야 하는냐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칼럼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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