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일상] 소설 '잠'

in #busy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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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장에서 틈이 생길 때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을 읽고 있습니다. 신작은 아니고 작년 이맘때쯤 출간된 책인데, 이번 작품도 역시나 독특한 제목과 소재로 시선을 잡아끌더군요 ㅎㅎ 그런데 책을 읽을때마다 책제목처럼 잠이 쏟아지니 -ㅅ-; 언제 완독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베르나르베르베르 작가님 책을 읽다보면 가끔, 소설속 인물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만큼 인물의 표정, 행동, 심리 하나까지 자세히 묘사하기 때문이겠죠? 그런 면에서 보면,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작가는 힘든 현실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잠시나마 현실을 벗어나 상상만 해왔던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해 주는 길잡이 역할을 자처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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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우리의 CET는 0.088USD구간의 지지 및 비트 상승에 힘입어(?), 오전중에 다른 알트가 박살나는 동안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켰습니다. 생각보다 효심이 강한 친구군요 +_+ 앞으로도 비트형님 등에 업힌채로 훨훨 날아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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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요거 아직 안읽었어요.
담에 읽어봐야 겠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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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잠 2권 읽다가 자꾸 잠이 와서 잠시 중단하고 도서관에서 고양이 빌려서 읽는중이에욧ㅎㅎ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책을 멀리한지 좀 됐는데 베르옹의 다른책이 나왔었군요!

베르나르 책은 읽다보면 뒤통수를 딱 치는게 항상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좋았구 ㅎ

읽기만 하면 잠이 쏟아지시다니 ㅋㅋㅋㅋ 책 제목을 따라가네요 ^^;
베르베르님 책은 소재가 참 독특하죠. 신도 그랬고, 개미도 그랬구요. (그러고 보니 최근 작품을 읽은 지가 꽤 오래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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