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심상치 않다.

in zzan3 years ago

코로나19가 심상치 않다.
그간 모범적인 방역의 틈이 보였나
확진자가 무섭게 늘어난다.

주된 전파경로는 감염자의 호흡기 침방울에 의한 전파로 사람 간에 전파되며
대부분의 감염은 감염자가 기침, 재채기, 말하기, 노래 등을 할 때 발생한 호흡기 침방울이 다른 사람과의 밀접 접촉으로 인하여 발생하며 2미터 이상의 거리를 두어야 비교적 안전하므로 가급적 접촉을 피하고 거리를 두고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감염 위험은 더욱 높으며 노래방, 커피숍, 주점, 실내 운동시설 등에서 감염자와 같이 있거나 감염자가 떠난 즉시 그 밀폐공간을 방문한 경우 감염 위험이 높다.

지난 5일 밤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원정 숙소로 사용 중인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 외부인 2명을 초대해 한 방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이 가운데 백신을 맞은 박민우를 제외한 선수 3명과 외부인 2명은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이들은 NC 다이노스의 핵심 선수들로 1군 선수 15명이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대상이 됐으며 코치 10명도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됐다.

선수단을 둘러싼 역학 조사가 진행된 8~11일 NC 경기도 모두 취소됐다.
또한 취소 경기가 늘며 KBO 리그는 13~18일 열릴 경기를 취소하고 전반기를 조기 종료했으며 이로 인하여 팬들의 원성과 함께 조심하지 않은 선수들에 대한 징계 이야기도 나온다.

나름 사정이 있었나 모르지만 하지 말라는 모임과 술판이 문제가 된 것 같다.
코로나는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건강을 자부하는 운동선수도 예외가 없다.
이 시대를 함께하는 시민으로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가는 것은 국민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로 너나 할 것 없이 힘든 세상이 되었다.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연말까지는 더욱 조심해야 하리라.
이번 사태로 느끼는 것은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는 생각이며 누구도 예외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질병관리청장 정은경 님을 필두로 정부는 방역의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모든 것을 다 해줄 수 있거나 막을 수는 없다.
코로나19도 정부가 이야기하는 방역 수칙 행동수칙을 잘 따라주고 지켜줘야 좋은 성과가 나오는 것이리라.

참고 자료
질병 관리청:http://www.kdca.go.kr/contents.es?mid=a20801010000
이코리아:http://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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