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게임 회사 취업 성공기 2부 - 열정페이!
많은 분들이 읽고 성원해 주셔서 힘을 내서 2부 시작합니다
일단 헐리웃과 게임산업의 장단점을 설명해 드릴게요. 헐리웃은 페이가 상대적으로 높고 크런치 타임이 많습니다. 여기서 크런치타임이란 출시직전 직원들을 쥐어짜내서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는 의미이고 밤늦게까지 그리고 주말도 일을 시키는 것을 의미하죠. 보통 일주일 길게는 이주정도 하는데 얼마전 한국게임회사 위메이드가가 크런치타임을 7달을 햇다는 ㅡㅡ;;; 역시 헬조선 인정!
여기서 미국은 크런치 타임이 많다고 해서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미국은 OT 라고 오버타임 비용을 지불하죠. 보통 받는 금액의 30% 많게는 100%더 줍니다. 시급이 40불이면 하루 320불에 4시간 OT 하면 528불, 일주일 바짝 땡기면 3620불 대략 400만원을 일주일에 벌게 되죠. (주말포함)
여기서 또하나 다른점이 있다면 프리랜서가 보통 정직원보다 대략 30%더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헐리웃처럼 일감을 받아서 회사가 운영되는 곳들은 뼈대들만 정직원을 두고 프로젝트 별로 프리랜서를 고용을 합니다. 일감이 없으면 그 수많은 정직원들 유지하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이죠. 실제로 제 친구들 중에는 바짝 한달 일하고 한달 쉬고 이러는 프리랜서 친구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보험이나 연금혜택을 받지 못하지만 그래도 그만큼 많이 버니까요 ;;; 보험은 미국 생활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얼마전에 친구가 보험없이 발톱 뽑았다가 150만원이 나오더군요. 강아지 허리다쳐서 수술했는데 12000불 천삼백만원…
반대로 게임 쪽은 80%이상이 정직원이라 보시면 됩니다. 프로젝트 별로 Contract 으로 개발자를 쓰기도 하고 인턴이나 Apprentice 수습생을 뽑기도 합니다. 연봉은 대략적으로 대학을 졸업한 새내기들은 35000~50000불, 미드는 8만불, 5년이상 일한 시니어급은 10만불 이상으로 실력에 따라 많이 조정을 받습니다.
그리고 인턴은 동부, 즉 뉴욕쪽은 열정페이를 많이 줍니다. 집값, 방한칸 2천불, 하는 멘하탄에서 열정페이라니…. LA 쪽은 그나마 낮죠. 전 Santa Monica의 한 작은 studio 에서 인턴할때 시간당 12불 받았으니까요. 한달에 2000불 아 참고로 집값이 1500불 이었어요…..;;;;
여러분은 어떤 쪽이 더 좋아 보이시나요? 바짝 버는 헐리웃, 아니면 안정적인 게임회사.
3부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안정적인 게임회사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ㅎㅎ
한국에 비해서 회사생활이 어떤가요?
잘 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ssg 님의 취업성공기 잘 읽었습니다.! 취준생으로서 부럽고 한편으론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제가 한국 취준생들을 위한 kr-recruit 태그를 만들었습니다. job 태그를 kr-recruit 로 바꿔주시면 미래 취준생 스티미언 분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크런치타임 ㅋㅋㅋ 한국 게임회사 엄청나죠. 넷마블도 그렇고... 최근 자살한 것도 넷마블로 아는데 구로에서 별명이 '오징어 배'라고 했죠?
새벽 밤 까만데 넷마블 건물만 빛이 밝아서 오징어 배처럼 오징어 잡는 것 같다고
ㅎㅎ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전 이제 자진 은퇴했지만, 한국 게임업계에서 15년을 불태웠지요.
위에서 예를 들어주신 위xxx에서도 수년간 애썼지요.
큰 회사 몇 곳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스타트업 세 번 망하고...
다시 큰 회사로 돌아갔다가... 이제는 다른 곳에 열정이 생겨 아예 업계를 떠나버렸네요.
미국 게임회사에서 일하는 친구들도 여럿 알고 있는데... 한국과 차이가 정말 많더군요.
다양한 이야기들 기대할께요. ^^
게임회사 경영부문 쪽에 잠시 있어봐서 관심을 두고 있는 내용입니다..
ㅎㅎ 재미있습니다.
열정페이라는게 우리나라만 있는게 아니군요.. 그리고 뉴욕물가는 정말..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