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맥주?? 와인??나들이!! - 술덕후의 유럽 맥주 여행 21 -
안녕하세요 유튜브에서 "술덕후의 술마셔주는 남자"를 방송하고 있는 술덕후라고 합니다.
제가 2015년에 다녀온 유럽 맥주 여행을 이번에 스팀잇 가입하면서
약간 누구나 봐도 이해될 수 있게 리메이크 해봤습니다.
오늘은 2015년 10월 20일 여행기록입니다.
전날 라이프치히에서 고제맥주를 마시고 베를린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오늘은 KADEWE라고 하는 베를린 유명 백화점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또한 베를린에는 베를리너 바이세라는 특이한 맥주가 있는데요
라이프치히의 고제맥주는 소금과 젖산이 들어갔다면
이 베를리너 바이세는 젖산이 들어갔다고 한다
백화점을 가려다가 반대편에 있는 조그마한 시장에 왔다
백화점 구경하고 와보니 문을 닫은걸로 보아 아침시장 느낌인가보다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생선 샌드위치? 같은 녀석을 샀다 2유로
얼라? 맛있네? ㅋㅋㅋ 약간 과메기 같은 맛이 나는걸로 봐서
꽁치나 청어? 계열이 아닐까...
약간 시고 짭쪼름하다
근데 빵이 너무 딱딱해서 턱이 빠질것같다..
직접 짜주는 오렌지주스 1.3유로
오렌지가 무려 1개!! 오오...
백화점 구경을 하러 갔다
잔의 명가 리델 오오오..
지금 사면 반드시 깨지겠지 ㅎㅎ..
이번 여행중에 꼭 사고 싶은 녀석이 바로 이 샤또 라기올이라고 하는 녀석인데
뭐 다양한 제품을 내지만 그 중에서도
소믈리에 나이프, 즉 와인 뚜껑 따는 녀석을 사고 싶었다.
꽤 비싸지마 정말 예뻐서 ㅎㅎ
라이카... 카메라 덕후들은 아는 그 브랜드..
가격이 ㅎㄷㄷ...
과일주스 포장 엄청 이뻐~
물약 포션같다.
백화점 식품코너? 푸드코트? 같은 곳을 돌다보니 이런 샴페인바가 있었다
아니.. 돔페리뇽과 모엣샹동을 잔으로 판다고?? 허뮈...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갈 수 음슴!!
돔페리뇽 빈티지...
흠... 2007년 인데.. 흠... 별론데?
샴페인 보관...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맛은 좀 드라이하면서 약간의 신맛이 돈다
근데 딱히? 이 돈 주고? 가격에 비해 너무 딸린다.
향은 굉장히 폭발적이기는 하다만.. 흠 가성비..
어짜피 돈쓰는거 모엣샹똥도 다 마셔보기로 했다.
모엣샹동 그랜드 빈티지와 모엣샹동 그랜드 빈티지 로제
탄산이 굉장히 많다.
약간 익은 파인애플향이 좀 나구...
근데 약간 균형감이 좀 별로인게 알코올맛도 좀 느껴지고 흠냐...
이렇게 3잔이 무려 7~8만원인데 흠... 가격 생각하면 싸다 비싸다 하기 애매하긴 한데
무튼 다시 사먹을일은 잘 없을듯
이제 맥주코너로 가서 아까 말한 베를리너 바이세를 찾는데...
어라.. 전부 맛이 첨가된 녀석밖에 없네....??
요기는 약간 푸드코트 같은 곳인데 음식을 마음껏 골라서 나올때 무게를 재서 계산을 한다
흠.. 비싼건 따로 무게를 재려나?
약간은 비싼편
그래도 혹시 몰라서 베를리너 바이세 2개를 사봤는데..
엥.. 그냥 애기입맛.. 달다구리...
과일 시럽 넣은 맥주다 그냥.. 이게 뭐야..
아무리 찾아도 백화점에는 베를리너 바이세가 없는 것 같아서
건너편 맥주를 파는 가게에 들어가봤다
와서 베를리너 바이세 달라니까 레드? 그린? 이러길래 헉.. 또 그거 주나..
당황하니 로컬 비어를 원하냐고 해서 ㅇㅇ 했더니 이걸 가져다 줬다
흠 베를리너 바이세라는 맥주는 없는건가..
또 안주를... 꿀꿀
메뉴판
식전주부터 다양한 술들
각종 양주들
위스키
칵테일
생각해보니 뮌헨에 있을때 바이헨슈테판을 못마셨다..
내 최애 밀맥주를.. 까먹다니...
그래서 생맥주로 한잔 시켰다.
역시 진리의 바이헨..
달휘니 위스키... 락잔에 주는구나 뭐.. 흠냐
그럭저럭 하다
여기는 조명이 없고 거의다 이런 촛불이랑 촛대의 촛불들만 있다.
마지막으로 카푸치노
카푸치노 우유가 굉장히 맛있어서 뭐쓰는지 물어보고 사진찍어왔다.
근데 뭔지 모르게써... 멸균우유 아니냐 ㄷㄷ
근처 슈퍼에서 구경중 재밌는 디자인의 술병
수도꼭지가 달려있다 ㅎㅎ
셀프 재활용 기계? 자판기?
캔을 넣으면 재활용 영수증을 주고 계산대에 가져다 주면 돈으로 교환해준다.
결국 베를리너 바이세를 못마시고 숙소로 터덜터덜 오는 중
베를리너 킨들이라는 간판을 발견!!
근데 필스너였다..
맛은 그냥 평범한 필스너..
한잔만 마시고 나와서 숙소로 오다가 뭔가 끌리는
이태리식당이 보여서 들어왔다
맥주 한잔만 하고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왔는데 분위기가 너무 아늑하고 좋아서
나도 모르게 파스타를 시키고 맥주를 한잔 시켰다.
여기도 뭐.. 베를리너 바이세는 없구나.
미안한데 반은 알리오올리오, 반은 까르보나라 해주면 안됨?? 했더니
그랭 하면서 해줬다
가운데 칸막이는 배추 ㅎㅎ
사실 뮌헨에서부터 이 까르보나라의 매력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세상에 이렇게맛있는 요리가 있따니..
까르보나라를 마시니 와인이 땡긴다
그래서 와인 한잔 달라했더니
와인을 저런 큰 디켄터에 보관해놓고 파는데 ㄷㄷ
와인이 너~~~~~~~~~~~~~~~~~~~~~~~~~~~무 맛있다.. 세상에 무슨 이런 조합이
까르보나라 원샷... 아 그냥 까르보나라로 한접시 시킬걸
와인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와인 뭐냐고 물어봤더니
네로다볼라 라고 하는 품종이란다
이태리쪽 와인 품종인데 ㅎㅎ... 마셔야지 해놓고 2년째 안마시는중이네 ..
음식이 너무 맛있으니 술도 땡긴다
그라빠 맛있냐고 한잔 달라고 했더니 이번에는 다른 디켄터에서 술을 따른다
저 디켄터 맘에드는뎅..
향을 잘 느끼라고 따뜻한 물을 밑에 받쳐준다
음 스멜~
나이 지긋한 이태리 할아버지가 옆에 와서
굿 파스타먹고 굿 그라빠 한잔 하면 오~ 맘마미아 라고 한다
ㅋㅋㅋ 이태리 표현력은 진짜루
영수증
간판이 결국 안찍혔네...
여행 통틀어서 가장 인상적인 식당중 하나
숙소로 와서 산 라기올을 감상한다
이 벌모양이 중요하다던가 ㅎㅎ
포장
우오오오오오 이쁘다!!!
근데... 왠지 잃어버릴까바 무서워서 아직까지 한 100번도 못쓴듯... 흠냐...
맙소사... 맥주여행이라니... 맥덕은 웁니다 울어요ㅠㅠ
저는 페일에일의 시원함과 ipa의 홉향이 공존하는 레드에일을 좋아해요! 팔로우 하고갑니다.
팔로우감사해요 ㅎㅎ
아니 오늘 은 특별히 과거의 술덕후님이 세배 더 부럽네요. 세상에 ㅠㅠ
흐하하하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