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분석 3. 가장 기본인 5ma, 20ma, 60ma 관계와 신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강의2에서 사람에게는 미래를 전망할 능력이 있고, 본능상 미래전망이 가능하도록 관성이 있다는것을 언급하였습니다.
우선, 자연과학이 전망이 가능한 이유? 두가지가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한가지는 조물주(내부자)에 의한 관리이고,
다른 한가지는 바로 ‘운동의 제1법칙인 관성’ 때문 입니다. 이것은 통계로 전망이 가능합니다. 무생물들의 움직임은 생물인 파리의 움직임과는 다릅니다.
어떤 경우도 갑자기 방향을 턴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한번 방향을 잡으면 그 방향으로 움직이려는 엄청난 힘(관성)을 보유하게 됩니다.
빠를수록 더 관성은 큽니다. 또한 큰 파도의 관성과 잔파도의 관성은 크기도 다릅니다.
이것을 사회과학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실제 내용을 보겠습니다.
강의1에서 언급하였듯이 검정선인 5ma는 5개의 봉의 종가로 계산됩니다. 빨간선인 20ma는 20개의 종가로 계산됩니다. 이제 이들의 관계와 개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5ma의 파동이 잔파도의 관성이라면, 20ma의 파동은 큰 파도의 관성입니다.[출처] 기술적분석 3. 가장 기본인 5ma, 20ma, 60ma 관계와 신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8/22일자 비트코인 일봉을 보면, 하락하다가 20ma를 처음 만나자 하락추세를 멈추고 상승추세로 전환하였습니다. 그런데 9월달에 가서는 결국 검정선이 빨간선을 하락으로 돌파합니다. 이후파란선까지 급락합니다. 22일자 이후에는 호재가 있고, 9/9일이후에는 악재가 지속적으로 있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9/14일, 많은 분들을 패닉상태로 보내며 급락한 후, 파란선을처음만난 9/15일 이후에는 악재가 사라진 것일까요?

사실, 검정선, 빨간선, 파란선은모두 허상에 불과합니다. 그냥 사람들이 비트코인의 매일의 종가를 더하고 곱하고 나눈 것에 불과합니다. 비트코인하고는 하등 상관없는 선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선들이 비트코인가격흐름에 영향을 미친 것일까요? 가격흐름에 영향을 끼친 것이라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위의 ‘업비트’나 그림3-2를 보시면, 보통 5ma 파동(봉우리 또는 골짜기)을 하나 완성하는데 10개의 봉이 필요합니다. 봉 10개로 만든 관성은 20개의 봉으로 만들어 지는 20ma라는 큰 파동을 이길 수 없습니다.


따라서, 업비트상의. 8/22일자 5ma로 형성된 하락관성은 20ma로 형성된 상승관성을 뚫지 못하고 상승으로 전환합니다. 상승으로전환하려면 당연히 첫날(8/22일, 주식차트는 12/2일)은 급등이나 급등 비슷하게 상승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경험상 알게 되는 것이죠.


주식종목에서도 거의 같은 흐름이 진행됩니다. 주식차트에서 보시면 12/2일 처음으로 빨간선인 20ma를 만나자 급등합니다. 상승추세로 반전합니다.


한방에 20ma 상승관성을 5ma 하락관성이 뚫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20ma를 뚫으려면 5ma는 한번 더 파동을 만들어야 합니다.


업비트 상의 8/22의 상황을 보통 5ma외봉이라고 합니다. ‘하나의 봉’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약10일이지나서 봉을 하나 더 만든 9/9일의 상황은 5ma쌍봉이라고합니다. 5ma쌍봉이 형성되려면 최소 20개 정도의 봉이필요합니다.


20개 정도의 봉으로 형성된 5ma쌍봉은 이제 20개 봉으로 형성된 20ma와 대등한 수준의 관성을 가지게 되고, 20ma를 뚫을 수도있고, 뚫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상기 차트에선 외봉에서는 20ma를 뚫지 못하고, 쌍봉에서는 모두 20ma를 뚫는 장면입니다.


쌍봉, 쌍바닥이 위험하거나 큰 기회다 라는 원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추세를 바꿀 수 있는 시그널이기 때문입니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많은 경우, 허상위에서 이런 흐름 원칙이 지켜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허상을 보고,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입니다.






 더 놀라운 일은, 앞으로 경험을하시겠지만,,,보통 이런 날에는 큰 호재나 악재가 나오기도 합니다. 어디가우선일까요? 뉴스재료가 우선인지, 아니면 실제로 수익을 취하기위하여 매매를 함으로 결정되는 가격흐름이 우선? 당연히 가격흐름이 우선입니다. 이 허상을 이용해서 내부자들이 흐름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만 온전히 이해만 하셔도 차트분석의 절반은 이해를하신 것으로 판단합니다.


내부자들의 의사결정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가격’에는 모든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고 여겨집니다. 학계에서도 그렇게 가르칩니다. 내부자정보도 당연히 들어있죠. 내부자들이 자신들만의 내부정보로 수익을취하기 위해서는 특정 가격에 매도나 매수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가격에는 심지어 사람들의 미래의 기대도포함되어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특정 종목의 미래를 좋게 본다면 당연히 매수를 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상화폐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분들이 우지한? 이라든지 특정인의 인터뷰에 큰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특정인 본인과 지인들은 이미 이 특정인이 어떤 언급을 할지를 다 알고 있으며, 이미 특정한 매매를 미리 합니다. 따라서 특정인이 인터뷰를 하는것 자체는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내부자와 그의 지인들이 먼저 매매를 하고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내부자 또는 특정인이 인터뷰를하기 전에 이미 가격흐름상에 어떤 애기를 할 것인지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에서 내부자들인 대주주들이 기업부도 3개월전에 대규모 주식매도를 하는 것과 비슷한것입니다. 애매한 기업들이 갑자기 주가가 폭락 할 때는 대부분 내부정보자들이 가격불문하고 매도하는 경우가많습니다. 사람의 대부분의 행동은 금융시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2001.911테러 사태는 어떠할까요?


911테러로전세계 금융시장 패닉이 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럼 테러분자들과 그 테러정보를 아는 자들이 가장 먼저취하는 행동은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가치가 올라가는 금융상품에 투자를 할 것입니다. 대표적인 금융상품이선물상품이고, 옵션상품입니다. 금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런 상품을 숏투자 가능상품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내부자들은 금융전문가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금융전문가들은 철저히 관성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의 평생 경험상, 아니, 미국다우 100년이상의흐름상 일봉 기준 한방에 상승추세에서 하락추세로 꺾이는 경우는 경험 또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저가 모 까페에 9/16일자‘최근의 급락에 대하여…’라는 컬럼에서 상기 차트를 제시하며, 9/14일자 비트코인의 급락에 대하여, ‘한마디로 전혀 걱정할 필요없다. 그리고 한달정도는 박스권을 유지할 것이다’라고 조금은 강하게 언급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가 바로,관성입니다. 제일 위의 업비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9/14일자 급락으로 파란선(60ma: 이동평균선들의 자세한 내용은 강의1을 참조)을 처음으로 터치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포와 패닉이었습니다. 그러나 관성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걱정할 필요가없는 것입니다. 워낙 파란선인 60ma라는 큰 파도의 상승추세가강하기 때문입니다. 감히 20ma(빨간선)가 한방에 60ma를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상기 차트에서 20ma빨간선의 기울기를보시기 바랍니다. 기울기가 아래로 향하고 있습니다.




20ma 기준으로 외봉상태입니다. 20ma가 60ma의 상승관성을 뚫으려면 똑 같은 원리로 20ma 쌍봉을 구축해야만 60ma를 편안하게 하향돌파가 가능한 것입니다.




반대로 말씀드리면, 외봉차원에서 큰 파동을 이길 수 없기에 큰 폭의 하락이 있다하더라도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반등을 하게되고, 반등한 경우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를 결정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차트분석툴의 존재의미일 수 있습니다.




큰 가격변동이 발생했을 때 관성의 법칙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경험이 없는 분들은 엄청 두려움에 휩싸여 비합리적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이런 것을 이해하고, 경험을 갖추신 분들은 큰 두려움 보다는 향후 반등시 어떻게대처할 지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저가 너무 절대적으로 언급을 하는 것 같아 부담이 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가격흐름에 절대적인 것은 없습니다. 외봉상태에서 큰 파동을 뚫을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드물기에 패닉상태로 빠져 비관적이 되기 보다는 반등할 수 있다는 낙관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준비하셔야 함을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계속 좀 더 깊은 내용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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