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ngvely] 파리의 짬뽕, 태동관

in #tasteem6 years ago (edited)


| @songvely September. 13. 2018. |




「  태  동  관 」


|  Chinese Restaurant in Par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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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먹고 행복한 햇님군


햇님군의 한국 음식 사랑때문에 우리는 유럽 여행 중에도 이틀에 한 번은 꼭 한국 음식을 찾아 먹었다. 그 날도 루브르를 나서는 길에 햇님군은 짬뽕 생각이 난다고 했다. 파리 유학중이던 그의 친구에게 추천을 받아 '태동관'이라는 한국식 중국 음식점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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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더 맛있는 집은 따로 있다고 했지만, 루브르에서 걸어갈만한 거리에 있는 곳으로 추천받았다. 한국 중국집에서 먹는 짬뽕과 100% 똑같은 건 아니었으나, 바람이 셌던 그 날의 피로를 한 번에 풀어주는 국물이었다. 특히 탕수육이 맛있었는데, 새콤달콤한 소스가 정말 한국의 탕수육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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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닥 다닥 붙은 테이블과 의자에 몸을 구겨 넣고 앉아 먹었던 파리에서의 짬뽕은 지금까지도 특별한 조합으로 남았다. :-)


+) 바쁜 일상에 몸부림치다 뭐라도 포스팅을 올리고 싶어 짧게 소개하는 맛집 콘테스트에 참여했어요. 지금 진행중인 일 잘 마무리하고 어서 돌아올 수 있길. :D







맛집정보

태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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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Rue Sainte-Anne, 75001 Paris, 프랑스


[ Songvely] 파리의 짬뽕, 태동관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반드시 짧게 써야하는 이번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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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감성 더하기 짬뽕이라니.
정말 색다른 파리여행입니다. ㅋㅋㅋ
거기에 달콤 탕수육이라니, 여행에서 정말 피로를 풀어줄만합니다!

아앗!!!!!
여긴 오늘부터 3일간 연휴거든요. 남편이 연휴 중에 딱 한끼만 짬뽕 좀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집에 호박도, 양파도, 양배추, 새우도 있어서 오징어만 사면 되다고 자신했건만 목이 버섯을 잊고 있었군요. -. -!!!!!!!!

다른나라에서 먹는 짬뽕이라..맛 보다는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느꼈던 시간을 보낸듯보이네요^^

파리의 짬뽕집 추천이라니
어쩐지 더 멋지게 느껴지네요 =)

짬뽕 국물이 시원해보이네요 ㅋㅋ
저희는 해외를 오래 돌아다니다보니 요리를 자주 해먹는데요. 얼마전에 짜장면, 탕수육, 짬뽕 중식 셋트를 만들어먹었어요 ㅋㅋ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구요!

뭐 아무리 그래도 남이 해주는게 제일 맛있죠. ㅎㅎ
by효밥

파리에서 한국식 짬뽕이라, 음, 생가해보지 못한 시도군요. 역시 여행은 정보가 중요합니다. 보통 중국집은 빨간색보고 찾아가는데. 인테리어도깔끔하군요. 프랑스에서 비빔밥의 인기가 정말 좋다고 하던데....미쿡에서는 안통하던 음식,,,역시 식도락의 나라 프랑스입니다. 밥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배고프네요.

아... 역시 짬뽕은 파리에서 먹어야 제맛일 듯한 흡입력... ㅋㅋㅋㅋㅋ

아침 거르고 나왔는데 괜히 봤어..괜히 봤어.....
배고파졌습니다. ;ㅁ;

짬뽕 너무 맛있어 보여요.ㅠ

ㅋㅋ 파리에서 짬뽕을
행복하시겠어요.. ^^

와우~ 파리에서 먹는 짬뽕이라니~

아 비오는데 갑자기 짬뽕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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