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1권 독서하기 (15) -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in #kr5 years ago

안녕하세요. 아마군(@skuld2000) 입니다.

요즘 인간 관계에 대한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회사 생활에 대한 피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다보니 이런 심리학 서적이 눈에 자주 들어오더군요.
이번에 읽은 책은 제목부터 눈에 확 띄었던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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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관계,
아픈관계,
불편한 관계에
안녕을 고하는 법,
더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법

정말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회사에서 큰 부침을 겪고 그야말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헤쳐서 겨우 안정이 된 요즘, 그때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뒷골이 찌르르 하고 땡기는데 그 원인을 제공한 사람들과도 여전히 마주치며 앞에서는 웃어야 하는 어른의 사정이란게 참 스트레스가 큽니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공감하며 읽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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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들은 태초부터 관계에는 관심이 없었다
  • 관계에 속은 것과 배신당한 것은 다르다
  • 그들은 가까운 순서대로 이용한다
  • 싫은 건 싫다고, 아닌 건 아니라고
  • 다시 만날 것처럼 손을 놓아라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입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믿고 지내왔던 시간들이 지금와서 돌이켜 보면 저에게 너무 많은 스트레스와 희생을 강요했던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인지 심리학 서적 중에서도 특히 더욱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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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밤 시간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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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왠지 보면 속앓이하던게 뻥뚫릴것 같은 책입니다~

주1권 독서하고 서평쓰기 챌린지 #47 성공보팅입니다. (1/4)

"그야말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헤쳐서 겨우 안정이 된 요즘..."
제가 딱 그렇습니다... 끌리는 책입니다.

사람 사이의 관계를 유지하는 방식이 어려운 점이 많죠.
싫어도 싫다고 하면 안되고,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좀 참아야 하고, 과하더라도 언제나 남을 먼저 생각해야 하고...
저는 이렇게 해서 형성된 관계를 신뢰하지 않아서 가능하면 사실대로 사람을 대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형식적인 인간관계는 많지 않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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