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26. 스파임대? 스파구매? 에 왜 이토록 열을 올리는가?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skt1 입니다.

몇일 스팀잇의 많은 글들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느낌을 한마디로 요약해 보면, "많이 성장했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불과 몇 달 전만 비교해 봐도 말이죠. 엑티브한 유져수도 많이 늘었고, 어뷰징도 여러번의 경험을 통해 줄기도 하고, 또 다른 방법이 성행했지만, 그 속에서 그냥 버릴것 그래도 관리 할것에 대한 논쟁, 그리고 얻은 깨달음, 그리고 많은 시도들, 상상을 실현하는..^^; 것들도 참 많이 등장 했습니다.

이들 중에서 무엇보다 토론이나 의견개진의 장이 가장 눈에 띕니다. 누구라도 자유롭게 발언 할 수 있고, 그 의견에 또다른 의견을 개진하거나, 혹은 다른 관점에서의 시각을 말하는 것 역시도 그 수준의 차이가 있음을 의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스파구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파 구매에 대한 지지와 격려, 그리고 풀보팅, 리스팀 등을 통한 전폭적인 지지의 대표적인 사례는 @corn113 님의 kr-buysteem 일 것입니다. 스팀의 가치를 안다 안다 하지만, 실상, 내돈 1만원 투자하는 것을 꺼리는 것을 보면, 참 아이러니 한 생각도 합니다. 그렇다고 없는돈 빌려서, 투자하는 것 역시도 말이 되지 않겠지만 말이죠.~ ( @nhj12311 님과 같이 첫 구매를 통해 파워업을 한 케이스를 보면, 참 많은 고민 끝내 내린 결론 같아, 지지를 받고 계심과, 내리신 결정에 응원을 합니다.)

100,000 스팀을 보유 하고 있는데, 추가 1,000 스팀을 구매하는 것과 200 스팀을 보유 하고 있는데, 추가 1,000스팀을 구매하는것은 분명 그 양의 차이 보다도, 그 시도, 선택이 주는 의미는 주변, 남들 보다, 본인스스로에게 가장 큰 의미를 이미 준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스파 임대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파를 임대한다? 최근 자주 접하였던, 500이든 1000이든 스파를 유상임대하는 글을 자주 접했습니다. 게다가 고래, 준고래 급의 무상임대글도 있었죠. (그제 @clayop 의 임대계획글과 같이) 제가 생각하는 "임대"라는 것은 첫 느낌은 월세 아파트의 느낌 이었습니다. 임차료를 내고 거주목적이든 아니든 일정한 규모의 장소의 사용권을 정해진 기간 만큼 득하는 개념 인것이죠..

그렇다면, 무상임대를 제외 하면, 유상임대가 과연 득인가? 라는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스팀의 가치 변화가 없고 고정이라면 14주라는 파워 전환시간에 대한 시간적 기회비용을 상쇠하는 측면에서라고 과도하게 비싼 임대료가 아니면, 임대하는 방식이 더 현명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 몇일 스팀의 상승을 생각해 보면, 구매가 누가 봐도 더 바람직 했다는 결론이 도달 할 것입니다.

  • 유상임대를 받느냐? 구매(투자)를 통해 SP충전을 하느냐?

스팀잇을 하는 목적을 모든 사람이 유사할지는 몰라도,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아니 볼 수 있다면, 약간의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런 차이가 그리 중요한 이야기 거리는 아닐 것입니다. "두손 잡고 같은 목적을, 그리고 같은 방향을 걸어가는 길에서도 차이가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최근 kr-agora tag의 @oldstone 님 글을 시작으로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는 익명성에 대한 토론과도 마찬가지로 말이죠..) 지향점은 같은데, 일장일단이 분명 있음에도 익명성을 선호하고, 혹은 반대로 비익명성을 선호하고, 혹은 중립성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는것을 말하는 것과 같지 않나 라고 생각해 봅니다.

  • 그럼 (유상)임대든, 구매든 하지 않으면 비난을??

넌 스팀을 사랑하지 않아.. 넌 우리는 같은 길을 걷는게 아니야 라고 비난해서도, 비난 받아서도 안될 것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한달 뒤, 아.. 그 때 살껄.~ ^^; 이미 3일전 이 일을 반복하고 계신게..^^; , 그래서라도 비난을 하면 안되겠죠? ㅎㅎㅎㅎ ) 어디 까지나 본인의 선택이고 본인의 판단일 것이니 말이죠..

(전 구매도 했고, 임대도 받으면, 스팀을 두배로? ^^;;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지출처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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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리플의 감옥만 탈출한다면 더 살수있을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ㅜㅜ

아이구메..ㅠㅠ 리플이 많은 분들을 죄고 있죠..;;

전 2.5 달러때 13,000스팀을 구매한 1인으로써 이젠 즐기면서 스팀잇을 하고 있죠 ㅋㄷ 투자를 했느냐 안했느냐는 정말 단편적인 시각인거 같아요 ㅋㄷ 투자 안하신 분들도 시간을 투자하면서 포스팅을 하니 스팀잇이 더욱 풍성해지는느낌이죠. 투자를 하면 의무감이 더 커지므로 애착이 더 생겨서 많은 의견들이 오고 가는거 같습니다^^ 결론은 스팀가치 상승을 다 같이 바란다는 점입니다^^

@roychoi 님의 의견과 같이 즐기는 것이 답이라 생각 됩니다~ ^^ 임대를 받거나 투자를 하면, 애착과 의무감이 더 있기도 마련인것 마찬가지 일거란 생각도 들구요~ 이나 저나, 어째꺼나~ ㅎㅎ 스팀이 상승하길 바란다는것~!! 이게 빙고 입니다`! ^^

동지적 입장인분을 또 보는군요 저도 비슷하게 보유중입니다.
10$ 를 바라면서 버티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 말이 마음속으로 와닿네욬ㅋㅋ 아 그때 살껄..^^

아 그때 살껄..^^ ㅋㄷㅋㄷ,, 어쩔수 없나 봅니다. ^^;

구매에 임대까지..ㅋ 대단하시군요!

즐겨야 겠죠?! ^^; @realgr 님도 이미 충분히 즐기고 계신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skt1님, 좋은 말씀 잘 보고 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kimsungmin 님 항상 감사합니다~
저도 왠만하면, @kimsungmin님의 글을 안 뺴먹고 챙겨 보려~ 합니다.
이제 서울은 더위가 왠지 한풀 꺾인기세 입니다. 계신곳은 년중 더우니..~ 건강 잘 챙기세요~

아 네 ㅎㅎ 감사합니다.. 사실 10월부터 2월까지는 건기로 비가 잘 안오는 대신 날씨가 선선해서 봄 가을 날씨로 운동하거나 놀러가기 좋은 날씨가 계속
된답니다. 그래서 한국의 겨울시즌이 필리핀의 극 성수기가 되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스파 임대와 구매는 스팀잇을 더욱 활성화시키는것같습니다ㅎㅎ

잘읽고 갑니다!

아무래도, 들인만큼~ 더 뭔가 기대하게 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스팀 구매자가 많아져야 스팀가치가 오르는건 자명한 일이고, 스팀임대는 받아본 입장에서 약간 체험판 같은 느낌입니다. 임대 받은 이후 회수 되고 나면 강한 구매에 대한 욕구가 일어나거든요...^^

" 약간 체험판 같은 느낌"이라는 말에.~ 왠지. 아하.. 싶습니다~!! 그 양이 얼마를 떠나서, 그 강한구매욕구로 인해, 저도 조금 더 투자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스팀잇은 스팀 (코인)기반 sns 이기 때문에 당연히 스팀을 보유할 수록 혜택이 이 있는 것이죠 ㅎㅎ 게임들도 그세계에서의 코인이나 아이템을 갖고 있어야 유리하듯이 ㅎㅎ 일명현질~
그런데 이게 패깅되어 있는것이 아니라서 저처럼 2비트코인에 2700 스팀을 사는 경우가 있어서 앞으로는 타이밍이 무척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

제가, @successtrainer 님의 말씀과 @roychoi 님의 말씀 듣고, 비싸게 샀다는 말 안할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r-buysteem 을 지원하시는 좋은 취지로 언급하는 김에, tag를 사용했는데,, 제외 했습니다~ ^^
@corn113 님의 환심 좀 사보려 했는데..~ㅠㅠ
kr-buysteem 의 활동은 항상 응원 드립니다~!

음.. 최근에 스팀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어느 정도 구매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때를 노리는 중 +ㅇ+)

때를 만나시면~ 넬름~! ^^;
저 처럼 고점에서~ 구매하시는 우를 범하지는 마시구요~ ^^;

때를 찾기위해 틈틈히 그래프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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