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8] 내년부터 '우주 단체 관광' 상품이 나온답니다. 가격이 108억 밖에 안 한대요(하하하)
안녕하세요. 씽어 쏭입니다.
오늘 재미있는 기사를 하나 발견했는데요. 내년부터 러시아에서 '우주여행' 단체 상품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하지 않나요?ㄷㄷ
전용 우주선을 타고 10일 동안 우주를 항해하는 데 드는 비용은 1인당 108억 원 정도 든다고 합니다(예... 전 평생 못 탈 것 같네요....ㅠㅠ)
우주선에는 화장실이 있고 인터넷 존도 설치된다고 해요(아이고 의미없다ㅋㅋㅋ) 또한 우주선에 탑승 가능한 승객은 최대 6명이라고 합니다.
이 우주관광 상품을 만든 회사는 러시아의 우주기술개발업체 '에너지아(Energia)'인데요. 이 회사는 우주정거장 미르 제작에도 참여한 회사라고 합니다. 이 회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제 우주 정거장(ISS)에 관광객을 수송할 수 있는 우주선 NEM-2(가칭)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용이 너어무 어마어마해서 정말 먼 우주의 일 같이 현실감이 없는데 따지고 보니 굉장히 저렴해진? 가격이더라구요. 2009년 우주여행을 했던 캐나다의 억만장자인 기 랄리베르테가 당시 우주여행에 지불한 금액인 376억 원과 비교해 보면 거의 3분의 1가량 절감된 비용입니다(그래도 말이 안 되는 가격이긴 해요..)
회사 측은 이번 우주관광 상품을 출시한 이유에 대해“시장 조사 결과 돈이 많은 사람들은 열흘간의 우주여행에 이만한 비용을 지불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단체 우주여행 상품의 론칭 시기는 2019년이 될 것이며 우주여행객들은 직접 우주에서 유영을 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장조사를 대체 어디서 어떻게 한 건지 아시는 분......? 호에에??)
아무튼 코인이 대박을 치거나 로또가 한 10번쯤 당첨된다면 우리도 저 우주선에 몸을 실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이 기사를 보다보니 불연듯 제가 가장 애정하는 영국 BBC 드라마 '닥터후'가 떠오르네요ㅎㅎ(혹시 닥터빠 계실런지ㅎ 있으면 손 한 번만 들어주세요)
위키를 살펴보니 '세계에서 최고로 장수한 SF 시리즈'이자 '스타워즈, 스타트렉과 함께 꼽히는 세계 3대 SF 시리즈'라고 나오네요ㅋㅋㅋ

(역대 닥터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테닥과 멧닥입니당ㅎㅎ)
세계 3대 시리즈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난 역사를 가진 드라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무려 1963년에 첫방을 시작해 지금까지 방송 중이니까요ㄷㄷㄷ 현재 시즌11까지 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시간여행 기술을 가진 타임로드 종족 최후의 생존자인 '닥터'가 지구인들과 함께 우주여행을 하며 우주의 평화를 지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닥터후 세계관에서 타임로드는 우주에서 가장 고등한 생명체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일단 목숨이 11개나 되고 수명이 매우 깁니다. 일부러 죽이지 않는 이상 한 번의 목숨당 400년은 거뜬히 살거든요ㅋㅋㅋ 게다가 엄청난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못하는 언어가 없고 못 다루는 기계가 없죠.
특히 '타디스'라고 불리는 타임로드 전용 우주선을 이용해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데 가지 못하는 시간대가 없습니다. 태초의 우주부터 최후의 우주까지 어디나 갈 수 있죠. 닥터의 행동으로 우주 전체의 역사가 바뀔만큼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킵니다. 절대불변의 고정된 몇몇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모든 사건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설명은 여기까지ㅋㅋ 궁금하신 분들은 유투브에 영상이 많으니 보시면 재밌으실 거예요ㅎㅎ
무튼 '닥터후'를 보신 분들은 한 번쯤 꿈꿔보셨을 텐데요. 닥터와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는 컴패니언이 되고 싶다고.
과거로 돌아가 반 고흐 그림을 잔뜩 사가지고 올 수 있다면, 다이아몬드 광산을 선점할 수 있다면, 임진왜란을 막을 수 있다면, 강남 땅을 미리 사놨을텐데 등등 닥터후를 보다보면 오망딴지 생각이 잔뜩 듭니다ㅎㅎ
무엇보다 가장 경험하고 싶은 건 소름끼치게 광활하고 눈이 시리도록 반짝이는 저 별들을 직접 제 눈에 담는 일이겠지요. 외계인과의 조우도 무척이나 흥분될 것 같아요.
내년부터 우주관광이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된다고 하니 왠지 모를 동심이 작동하네요ㅎㅎ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최후의 여행지는 우주였으면 하는 바람도 있구요.
날도 춥고 코인판도 춥고 몸도 춥고 마음도 추운 날씨에 잠시나마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ㅎㅎ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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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우주선이 생기는 그날을 위하여
우버는 생각지도 못했네요ㅎㅎ
닥터후는 클래식이죠ㅎㅎ 영드의 자존심이랄까요?
108억이면 이야...돈을 얼마나 더 벌어야 갈수 있을까요?
로또 1등으로도 택도없네요ㅠㅠㅠㅠ 거니형 정도야 가볼만할듯...
거니사마 말년에 우주나 가버리셨으면 좋겠네요ㅋㅋㅋ 병실에 계시기 답답하실텐데..(아참 병실에서도 바쁘신 분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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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시기 상조인 듯한...
"편안히 우주 가시는 길 시기 상조가 모십니다."
우와! 라임이ㅎㅎ 요새 200팔로워 이벤트 구상중인데 갑자기 '쇼미더스팀잇' 떠올랐네요ㅎㅎ
오 재미있고 흥미로운 얘기군요. 그러나 금액이 금액인지라 지금은 불가능하겠지만 50년 100년뒤엔 누구나 우주여행 갈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제 생전에 꼭 가고 싶습니다ㅜㅜ 우주여행 가기 전에 냉동인간부터 돼야 할 것 같네요,,,ㅎ
코인으로 우주가즈아!
외계인 만나러 가즈아!!
닥터후 고흐편 끝에 너무 눈물났던ㅠㅠ
헙ㅎ 저도 고흐편 좋아해요!! 저 진짜 미술관가서 창문 뚫어지게 봤다니까요ㅋㅋ
흠.. 여행사에서 일하는 1인으로서.. 이런 상품은.. 팔아도 골치에요 ㅋㅋ 솔직히 어그로를 끌기 위한 마케팅기획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일단 저는 제 연봉 몰빵해도 250년 이후에나 갈 수 있....
지구가 소멸하지 않고 인류가 지구온난화로 떼죽음 당하기 전까지는 상용화 되지 않을까요? 전 제가 죽기 전엔 보고 싶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