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puppy😍
이번주는 생각보다 바쁘게 흘러가 녀석들과 데이트를 하기엔 체력적으로 시간적으로 한계가 있었다. 3일동안 집에만 있어 무척이나 지루했을 녀석들과 주말을 불태우기 위해 밖으로 무작정 나갔고 첫번째 목적지는 애견동반 식당이였다. 집에서 차타고 약 15분정도 거리에 있는 “개똥치는사람들”은 나와 정말 잘 맞는곳이다. 녀석들과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항상 함께 다니기에 애견동반식당 여러곳을 다녀봤지만 대형견은 반겨주지 않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곳 사장님은 아메리칸불리와 함께 하셔서 그런지 아이들의 사이즈에는 전혀 신경쓰시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애견관련 안좋은 소식들이 많다보니 이제는 소형견 대형견 공간을 분리하신다고 한다. 뭐 나야 상관없다. 우리 콩이도 대형견 공간에서 함께 놀면 되기때문에.. 어쩌면 루와 도도의 입장에서는 잘된일같기도 하다. 편하게 노는게 장땡:) 항상 실외의 공간에서 먹다가 오늘은 실내로 들어가보았다. 생각해보니 한 공간에서 밥을 먹는게 녀석들에겐 고문일지도 모르겠다.
기본 반찬과 하트모양의 부추전이 나왓고 이내 루는 침을 질질 흘리며 기웃기웃 거린다. 하지만 넌 안돼! 물론 루는 훈련이 되어있어 사람음식에 달려들지 않는다.
콩이는 온돌방이 따뜻해서 그런지 배깔고 누워 꾸벅꾸벅 졸기만 하다왔다.
도도는 뭐가 그렇게 궁금한게 많은지 밖에서 소리만 나면 기웃기웃 거리기 바쁘다.
사진이라 사이즈 가늠이 안되겠지만 대략 80x60 사이즈의 패드를 2장이나 챙겨주시고 녀석들 전용 그릇도 주신다. 견주의 입장에선 이런 사소한 배려가 참 감사하다.
아이들을 위한 물티슈도 준비되어있어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곳이다. 작년 여름에 보니 야외 테이블마다 천연모기기피제도 하나하나 준비해 놓으셨던데 대단한 분이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