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팀) - '꼰대 김철수'(부제 : 나, 너, 우리, 모두에게 해당할 수 있는....)
계기
@mylifeinseoul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
개구리 올챙이 적 기억 못한다.
를 접했습니다.
익숙함에 풍덩빠져서 회사생활을 하게 되니...
날 것 그대로나 다름없어보이는 풋풋함이 묻어나는
대학생을 like할 수밖에 없었던 @mylifeinseoul님
그러나 회사후배로 들어오게 되면서 가차없이 자신의
익숙함에 빠져들게 하기 위해서 했던 서슴없는 행위들이...
날 것 그대로인 이들에게는 시원섭섭을 불러 일으키게 되었고
이에 대해 회사선배가 회상해보라면서 되돌아보게 되었고
.
.
.
다음날 출근해서 회사후배님께
편지는 나중에 혼자 보시고, 업무 매뉴얼은 일단 지금 당장 필요할 것만 적었어요.
나중에 더 생각나면 업데이트할께요.
라고 말한 후 편지와 매뉴얼을 건냈다.
결과적으로 나도 일하기가 편해졌다.
내가 조금만 더 일찍 내 올챙이 때를 되돌아보면서 미리 친절히 알려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사람이 항상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하는 이유다.
.
.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라는 말과 더불어서
신입과 고참이 서로서로 만나게 되면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라는 생각과 상황을 만드는구나
싶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
.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
.
우연을 가장한 필연일지는 모르겠지만.
겉표지를 앞뒤로 돌려고 보고 불연듯이
@mylifeinseoul님께서 글로 적어주신...
사람이 항상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하는 이유다.
사람이 항상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하는 이유다.
사람이 항상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하는 이유다.
사람이 항상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하는 이유다.
사람이 항상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하는 이유다.
라는 말이 떠올라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읽게 되었다.
단호하고 망설임 없는 정의 내리기
알게 모르게 또는 알면서도 행하고 있는 행동과 행위가
사실은 '꼰대 김철수'가 되기 위한 몸부림일 수 있다고
저자는 단호하고 망설임 없이 정의 내리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총 5부에서 1부를 할애하여...
'NO'
라고 외치고 있고
이를 통해서
'꼰대 김철수'를 바라보는 이들에게는 사이다라는 청량함을
'꼰대 김철수'에 해당하는 이들에게는 보약이라는 텁텁함을
제공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단호하고 망설임 없는'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깨부수기
'꼰대'
라는 단어를 보거나 듣거나 하실 때
저를 포함해서 흔히들..
연세 드신 분께서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아 보이는 이에게
이런저런 언사를 내뱉는 상황을 생각하시기 마련일 수 있겠지만...
라든지
.
.
근데 체육관련학과들 보면 아직도 심한데
그 정점에는 교수가 있더군요.
체대교수들보면 거의 뭐 그 과에선 왕 대접
받더라구요...
얘기 들어보면 체대쪽은 취업이나
그 관련전공으로 나아가려면
그 교수의 연줄을 통해 가는길 밖에 없다고
하던데... 참 안타깝더라구요 ㅠ
출처 : 꼰대문화는 사라져야 한다봅니다.
라든지
@mylifeinseoul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
개구리 올챙이 적 기억 못한다.
라든지
등등의 사례들을 통해서
나이와는 관계없이
성별과는 관계없이
인간과 인간이 상호작용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꼰대 김철수'라는 명함을 달 수 있다고
단호하고 망설임 없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단호하고 망설임 없는 답을 내는 저자 또한
“내 이야기입니다. 내 몸부림 이야기입니다. (……)
책에 실린 글은 내가 나에게 내리는 처방전입니다.”
라고 글을 쓰고 있으니
꼰대 김철수는 누구나 내 안에 있음을 인정하는 셈입니다.
단호하고 망설임 없는 그럼에도...
'꼰대'라는 대상을 상대로
양파마냥 까고 또 까고 또 까는 듯하지만...
그럼에도..
꼰대도 사람이다.
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시켜 줍니다.
그리고 그런 꼰대라도 끌어안고 품어안고 감싸안고 얼싸안고
나아가라고 합니다.
왜냐...
'꼰대 김철수'라고 일컫는 '타자'가 사실은
'자기자신'으로도 비추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다 벗어나고 싶어 마지 않는 '꼰대'
하지만 시간과 자신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가 '꼰대'에 가까워지게
할 수 있으며 불가항력으로 '꼰대 김철수'가 될지 모릅니다.
이 책은 '꼰대 김철수'가 될 수 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버둥버둥거리며 어찌저찌 하루하루를 질질 끌면서
조금이라도 '덜' 꼰대가 되기 위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만 포스트를 마칩니다.
이후에는 인상깊었던 필사와 더불어서 저의 생각들을 담은
포스트로 여러분들을 맞이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
뭐랄까 나이가 들면서 참견같은 느낌을 내가 남에게 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을 때가 있지요; 꼰대는 되지 말아야지! 했지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점점 아는게 많아지게 되니 본의아니게
이런저런 말들이 나올 수 밖에 없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맞는 말입니다.
참 어렵죠...
음.. 개인적으로 꼰대와 그렇지않은 사람을 가르는 기준 중 하나로.. 다른 세대의 행동이나 가치관을 보고 무조건 비판만 하기보다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를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런면에서, 나이든 사람을 무조건 욕하는 젊은사람들도 '젊은 꼰대'라 불릴 수 있는 것 같아요.
무조건적인 비판 또한
또 다른 꼰대라는걸 비판하는 이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어디까지가 꼰대인가..
인류에 풀리지않는 고민이죠
그러게요
그렇기에 이렇게 책도 나오고 하는거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한마디 더 하고 싶을 때 참아야 꼰대가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결국 댓글을 달았습니다. ㅎㅎ
ㅎㅎ
그렇지만 꼰대도 다종다양하며 님이 자처하는 꼰대는 환영합니다.
오늘 쓴 글이지만 청소년때 규제를 반대하던 사람이 커서 규제에 앞장서기도 하더군요 ㅎㅎㅎㅎ
올챙이적 기억 못한다
라는 생각이 절로..
조심하고 살아야겠네요 ㄷㄷ
ㄷㄷ그렇죠;;
저의 생각없었던 (혹은 여전히 그러할수도 있지만...) 시절에 대한 반성을 이런 멋진 책과 함께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 또한 여전히 배워가는 입장이어서 아직 부족함이 많기에, 저 책을 읽으며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
그나저나 스크린샷해서 올려주신 "젊은꼰대" .... 왜이리 찔릴까요오오오 ㅠㅠㅠ 정말 매일매일 새롭게 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다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