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횡단보도 건널때 꼭 필요한것

경공술 쯤은 익혀줘야 살아남을수 있습니다.

바닥에 선이 그어져 있는것으로 봐서는 나름 횡단보도인데
신호등이 없었던것 같다.
횡단보도 앞에서 트럭이 속도를 줄이자 그걸 추월해서 가겠다고
중앙선 넘어 속도를 내는 자동차도 대단하고
트럭 때문에 좌측 시야가 가렸을텐데 튀어나온 자동차를 보고
당황하지 않고 점프해서 본네트를 밟고 반동으로 우측으로
점프한 무림고수도 대단하다.

동남아에서 운전을 했을때 차선 따위는 장식으로 그려놓은듯
대충 걸쳐서 달리고 깜빡이 없이 훅 들어오는 차들에 깜짝깜짝
놀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적응이 되서 갑자기 끼어들어도
그러려니 하고 나도 확 끼어들어도 알아서 서주는 차들을 보며
무질서 속에 엄청난 방어운전을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물론 고급 외제차는 그 딴거 없이 막 나가는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