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님은 가상화폐 투자가 아니라 투기를 하신거에요.

in #kr8 years ago

가상화폐투자.png

어느 기자 한분이 가상화폐에 직접 투자를 해보셨다고 한다.
직접 투자를 함으로써 투자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해보려는 의도라고 하는데 제목이 말해주듯이
결과는 반토막이 나신것 같다.

기자님은 그냥 10만원짜리 투기를 한것이다.

남들이 많이 한다니까 나도 해볼까 해서 시작하고
가상화폐 취재하면서 접해봤던 종목들을 매수한다.
그런데 그 시작부터 문제다.
투자를 하겠다는 분이 초반 자금을 마련하는데
수수료를 무려 12%나 물고 시작한다.
초심자의 행운인지 초반에 조금 상승을 했다.
9만3천원까지 자산이 늘었다는데 원금 8만8천원 대비
하루만에 5.6%가량의 수익이 났는데도 분석이 전혀 없다.
한 100만원 투자할걸 그랬나 라는 후회뿐.

시세가 와장창 무너져 내렸고 핸드폰으로 시세를 계속 확인하고
동호회를 찾아다니며 눈팅을 시작한다.
결론적으로 반토막났고 기사 제목에는 작전 세력이라는
의문까지 가진다.

매수했던 가상화폐의 가치 분석은 전혀 없다.
가치 분석은 둘째치고 현재 가격에 대한 고민이나
가상화폐 관련 뉴스조차 전혀 참고하지 않으신것 같다.
정부 규제가 결정되고 실명제가 시행될 예정이라는 뉴스가
있었지만 투자한다는 가상화폐의 시세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전혀 없었던것 같아 보인다.
그래서 투자가 아닌 투기라고 생각한다.

가상화폐 투자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으셨다면
없으면 아쉽지만 그렇다고 크게 문제가 되지않는 10만원보다
몇달치 월급을 가지고 가상화폐 거래를 해보셨다면
진정으로 투자자들의 마음을 경험해보셨을텐데.

Sort:  

과연 그 기자분이 10만원만 하셨을까요?ㅋㅋ

많이 했으면 아마 열받아서 저런 기사도 쓰기 힘들었을거 같네요.

말씀에 전적으루 공감해요. 저도 처음에 투자와 투기의 의미에 대하여 어떤 지점에서 갈라지는가 고민했었는데... 제 지인들과 대화 그리고 올려주신 사례를 보니 더욱 와닿습니다.

한 십년전 주식투자 펀드투자 한참 붐이 일었을때와 별반 다르지 않아보입니다.
누군가 돈 벌었다는 이야기듣고 달려드는거요.

금액과 상관 없이 소액이라도 제대로 공부 후 투자를 한 후 기사를 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사실 암호화폐 차트의 분석은 사실상 의미가 없지만
암호화폐 관련 정책이나 기술 개발 현황 그리고 활용에 관한 뉴스에 영향을 많이 받기도 하니까요
그렇다고 암호화폐 시장에 작전세력이나 자금세탁용도의 불투명한 자금들이 꽤 들어온것도 사실이니 뭐

아예 1년치 연봉을 가지고 투자해서 기사 썼으면 확실히 다르게 나올것 같았는데요.

금액 문제라기보단 깊이 문제겠죠

Coin Marketplace

STEEM 0.05
TRX 0.33
JST 0.079
BTC 63789.74
ETH 1693.74
USDT 1.00
SBD 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