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닷가~

in #kr-newbie6 years ago

인천공항에 볼일이 있는 신랑따라
아이들과 공항구경도 하고
점심은 을왕리에가서 칼국수 먹고 왔어요 ^^

공항엔 역시 사람이 넘쳐나더군요
새로 생긴 2터널과 1터널은 가까운 거리가 아니더라구요 버스로 20분은 걸리는데
혹시 버스로 공항가실때 2터널을 거쳐 1터널로
가는지 1터널로 먼저 가는지 확인하셔야
할것같아요
저희도 약속한 분이 30분이나 늦게 오셨어요

오늘 마침 날씨가 그리 춥지않아서 바닷가는
많이 춥지 않았답니다
점심때여서인지 민물때라 바닷물이 많이
들어와 있었답니다.
파도소리 가 너무 좋았어요.~

항상 일몰시간에 맞춰서 방문을 했어던터라
전에는늘 썰물 때였었거든요 ㅎㅎㅎ

해변엔 얼음이 밀려들어와 있어서 낯설고
신기한 풍경이였네요
해변엔 꼬마 친구들이랑 연인들이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던져줘서 눈앞에 갈매기들이 슝슝 날아다녔어요 ㅎㅎ

전 해보고 싶었지만
이제 우리아이들은 그런거에 시큰둥해요 사진도 안찍는다고 해서 뒷모습들만 살짝 찍었어요 ㅋㅋ

아마 좀더 커서 여자친구들하고는 안그러겠죠? ㅠㅠ

칼국수랑 회덮밥 먹었는데 먹다보니 사진 생각이 나서 그나마 칼국수 만 찍었네요 ㅎㅎ

남은 오후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

20180211_1355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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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끼리 가벼운 여행이 아름다워 보이네요. 즐거운 시간이었을거 같아요. 더욱 즐거운 시간들이 계속되시길...

저도 바닷가 가고 싶네요^^
즐거운 주말로 마무리하세요~

네 ㅂ겨울바다 눈에 꼭꼭 담아왔어요^^..파도소리도 너무 좋았구요
즐거운 주말이였답니다~~

을왕리를 다녀오셨군요^^
갑자기 영화 '실미도'가 생각나네요..
바지락향 품은 칼국수 한그릇 묵구싶네요 ㅠㅠ

네!! 가족과 다녀와서 더 좋았어요.친구들이랑은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갔는데
오늘은 신랑덕에 자가용 타고 편하게 다녀왔어요^^
여름바다도 좋지만 겨울바다도 너~무 좋네요^^

너무 낭만적이에요~~ 겨울바다에 칼국수라니! 을왕리는 생각보다 가까워서 한번씩 기분전환할 때 가기 좋은 것 같아요 ㅎㅎ

넵!! 겨울 바다 낭만적이에요~^^그래서 연인들끼리 많이 온것같아요 ㅎㅎ
을왕리에가서 이렇게 파도소리듣고 온건 오랜만이였어요
거의 썰물때에 많이가소 바다가 저~멀리 있었거든요ㅎㅎㅎ
뜨끈뜨끈한 해물칼국수도 맛있었구요..
가격이 1인분에 15,000원인게 좀 ㅠㅠ
다 ㅁ
내맘같지는 않겠지요?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도 화이팅 하세요~^^

와 맛있는 거 드셨군요! :D
회덮밥... 칼국수... 말만 들어도 좋네요

해물칼국수 좋았어요~^^

저도 이틀전에 을왕리 쪽 다녀왔는데
해변을 온통 눈이 뒤엎었더라구요 ㅜ
처음보는 광경이었네요 ㅎ
꽃피는 봄이 오면 다시 가야겠어요.

저희가 깄을땐 해변에 얼음이 떠 내려와 있었어요^^
꽃피는 봄이오면 또 다른 느낌일꺼에요.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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