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림대디의 생각] 제발 기본에 충실하길......

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예전 제가 군생활할 때보다 최근 군복이 경량화되어 있는 느낌이었지만, 발화시 잘 버틸 수 있을지는 보면서도 의문이었는데요.

군복이 바뀐지가 언제인지 이제야 제가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실험을 해봤군요.

실험 결과야 위의 동영상에서 한눈에 보기 쉽게 보여주는데요. 미군의 군복과 비교하여 테스트해보았군요.

물론, 군복은 방화, 방수도 되어야 하는 반면, 활동량이 많은 군의 특성상 통기성도 좋아야하는 양면적인 부분이 있는 것도 인정하는 부분인데요.

하지만, 전투시 발화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시 이점은 좀 개선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K-9 자주포 발화 사건에 따라 화상을 입었던 군장병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으면 이러한 부분을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언론에서도 나오듯이 발화 가능성이 높은 직무병에는 관련 군복을 보급한다고 하지만 군작전상 발화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고 있는 바 제발 기본에 충실해줬으면 합니다.

군에 갔다가 다쳐 평생 고생하고 있는 저에게 친한 지인이 이야기하더군요.

"군에 갔다가 다치면 개보다 못하다"고요...

물론, 군에서 전투견이 장병보다 지위(?)가 높다라고 하지만, 반면으로 그만큼 안타깝고 보상은 보상대로 못받는게 없더군요.

한 가정의 귀한 자식들이 나라를 지키러 갔으면 기본적인 것만이라도 잘 지켜줬으면 하는 바입니다.

오늘도 나라를 지켜주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하며, 하루를 보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