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시간

in #kr8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scv입니다.

약속을 하면 약속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매번 약속시간을 어기는 사람들도 있죠.

저 같은 경우는 약속시간을 굉장히 잘 지키는 편인데요.
사람들이 다 저같지는 않기 때문에 답답할 때도 많더라구요.

뻔뻔한 철면피형


만나기로 하면 매번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는 친구들이 있어요.
시간 맞춰 나가서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그게 얼마나 열 받고 짜증스러운 일인지는 아는지..
또 매번 변명은 그렇게 다양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친구들을 만날 때면 어차피 늦게 나올 거 뻔한데
일찍 나가는 저만 바보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여유 있게 늦장 부리면서 늦게 가도 기다리게 되는 경우도 있구요.
대체로 여러 명이 만날 때 이렇게 꼭 늦는 친구들이 있는데
이 친구들 때문에 언제부턴가는 다들 알아서 그냥 조금씩 늦게 나오게 되더라구요.

특히 심한 친구 한 명은 매번 늦는데 보통이 1시간, 길어지면 2시간입니다.
이건 중증이라고 볼 수 있겠죠.
기다리다 도대체 너 왜 이렇게 안 나오냐고 전화하면 아직 출발도 하지 않고 지금 나가려고 한다고 해요.
정말 그럴 때에는 열불이 나고 울화가 치밀죠.
그런데 아무리 화를 내고 잔소리를 퍼부어도 고쳐지지 않더군요.
더군다나 화장을 하느라 늦었다는 소리를 들을 때는 정말 무한분노...
이거 은근히 화병 생겨요. 확 절교를 해버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ㅋㅋㅋㅋ

성급한 재촉형


반면 저희 부모님은 어디를 가야 할 약속이 생기면 늘 성급하고 초조해하시죠.
결혼식처럼 다같이 가야 할 경우 전혀 늦지 않았는데도 어찌나 재촉을 하시는지...
완전히 정신이 쏙 빠진다고나 할까요.ㅎㅎ
항상 최소한 30분 정도는 미리 도착해서 기다리는게 편하다고 하시니
어지간한 저도 정말 너무 서두르면 오히려 짜증이 날 때가 많습니다.
오늘도 아빠가 동네 병원을 갔다오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9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8시10분쯤 도착하셨다고...

이중적인 어중간형


제 동생은 일과 관련된 중요한 약속시간은 잘 지키는데 친구와 만날 때는 맨날 늦게 나가요.
그건 또 보는 제가 넘 답답하더군요.
늦지 않았냐고.. 빨리 나가라고 제가 오히려 재촉을 해도...
괜찮아...하면서 서두르지도 않아요.
오죽하면 '난 너같은 애 너무 싫어!' 해도 그러거나 말거나 하죠.
아니 내 약속도 아닌데 왜 그리 제가 초조한 건지...
아주 심하게 늦는 건 아닌 거 같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늦으면 막 제가 다 초조해져요.
근데 또 일에 관련된 건 너무 흥분해서 재촉해요.
그래서 어떨 땐 짜증이 날 때가 있을 정도죠.ㅎㅎ
정말 이중적이지 않나요? 상대를 가려가면서...ㅋㅋ

언제나 한결같은 완벽형


바로 저죠.ㅋㅋㅋ
전 약속시간을 늘 잘 지킵니다.ㅎㅎㅎ
물론 뻔뻔한 철면피형을 만날때는 기다려야 할 시간을 예상해서 늦게 나가지만요.

약속시간을 지키는 정도는 정말 사람마다 천차만별인 거 같습니다.
물론 사람의 성격이 드러나는 거겠죠.
아~그럼 전 완벽한 성격이 되는 건가요?ㅋㅋㅋ
왠지 민망하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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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사진과 아이디에 홀려 들어왔네요 ㅋㅋㅋㅋ 이런걸 코리안타임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직장 제 옆자리에는 인도인이 있는데 인디안타임이 더 심하더라구요 ㅋㅋㅋ

안녕하세요. 홀려서 들어오셨다니 반갑네요.ㅎㅎ
전에 인도에 갔을 때 보니 인도 사람들 엄청 느리더라구요. 너무 여유롭다 못해 답답할 정도죠.
저희처럼 빨리빨리 민족은 숨 넘어갈 듯...ㅋㅋ
그게 인디안타임이라는 거군요.ㅎㅎ

저도 완벽형입니다.ㅎㅎ
시간은 돈이라 생각합니다. 반드시 지켜야지요.

역시 테일콕님도 완벽형이시군요. 그럴 것 같은 느낌이..ㅎㅎ
맞아요.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거죠.^^

완벽형이라니요.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ㅠ.ㅠ

약속에 한해선 우리 서로 완벽형 해요.ㅎㅎㅎ

중요한 일은 당연히 일찍 가지만,
친구들과의 약속은 일부러 늦거나 일부러 서두르거나 하지않고 편하게 만납니다 ^^

친구들이니까 늦게 가도 이해해 주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넘 편해서겠죠.ㅎㅎ

ㅋㅋ 저도 옛날에는 완벽형이라서 항상 일찍 가 있었는데 언젠가 부터는 거의 정확하게 가거나 몇분 늦게 되네요.=ㅅ=;;
반성 하겠습니다.;;

약간 늦는 건 애교죠.ㅎㅎ 몇 분 정도는 양호하죠. 반성 안하셔도 될 듯...ㅋ

완벽하신 분들이 스팀잇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ㅎㅎ 제가 좀 자랑이 심했나요.ㅋㅋ

저도 늘 먼저가서 기다리는 편이에요 ^^

늦는 것보다는 먼저 가서 기다리는 게 맘 편하죠.^^

흠...? 여자라서 경우가 다른 걸까요? 제 지인중에서는 철면피형이 있었는데 그게 얼마나 잘못된건지 계속 알려주니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이 보이던데.. 솔직히 계속 뭐라해도 안바뀐다는건 저는 생각이상으로 심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로 친한 친구라면 친구의 말을 어느정도는 새겨들으려고 하지않을까요.. 고쳐지지않는다는 것은 그저 노력조차 안한다는 생각이듭니다. 약속시간을 지키는 것이 재능이 필요한건 아니지않을까요? 편한사이라도 기본적인건 지켜야한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상대방이 그렇게 기분나빠하는것을 뻔히 알고도 안고친다라...

같이 만나는 친구들 중에도 특별히 유난히 친한 친구가 있잖아요.
그 친구 같은 경우는 매일 늦는 친구의 그런 면을 굉장히 싫어해서 저만 좋다면 만나고 싶지 않다고 심각하게 이야기를 한적도 있기는 해요. ㅎㅎㅎ
그런데 전 그냥저냥 좋은 게 좋은 스타일이라 짜증도 나고 화도 나지만 웬만해선 다 넘어가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늦는 친구가 넘 착하다는게 함정이에요. ㅎㅎ

ㅋㅋㅋ... 제 친구를 보는 것 같네요 울분이 터져도 만나게되는 친구가있지요 너무 착한친구 ㅎㅎ

맞아요. 화를 내다가도 참게 되는 친구가 있는 거 같아요.^^

약속시간 맞추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죠~ㅠㅠ

맞아요. 거리 계산도 해야 되고 교통체증도 무시할 수 없고...
시간을 딱딱 맞추기는 힘들죠.

헛! 저는 동생같은 스타일이네요..ㅎㅎㅎ
일부러 이중적으로 할려고 하는건 아닌데
편한사람일수록 뭔가 자꾸 늦어지더라고요 ㅠㅠ

ㅎㅎ 그러시군요. 너무 늦지만 않으면 그것도 괜찮죠.^^

전 성급한 재촉형이 좀 부담스럽습니다. 계속 전화해서 첫 마디가 “어디야”이지요.. ㅠㅠ 물론 늦는것 보단 좋겠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힘들더군요~^^

기다리시는 분이 재촉형이시군요.ㅎㅎ
계속 재촉 받는 사람은 좀 부담스러울 수가 있을 것 같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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