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편의점에서 사케를 만나다

in #kr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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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편의점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
칼퇴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둘째아들이 몇일동안 노래를 불렀던 탕수육과 간짜장을 주문했다.
탕수육에 맞을만한 술이 있을까 싶어 편의점을 쓰~윽 들어가봤다.
주류코너를 둘러보는데 못보던 술이 한병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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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사케였다.
도시락과 비상약 그리고 택배서비스 까지 제공해주던 편의점이 이젠 전 세계 술마저 다 팔 생각인가보다.
이런건 고민하지말고 맛봐야 한다. 가격은 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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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향과 과일맛 그리고 사케 장인의 걸작이라기에 궁금증이 더해져갔다.
편의점에서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던거라 시원한게 딱 내스타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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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이 도착하자마자 술병을 깠다.
뚜겅 위에 비닐이 덮여있어 한번 더 까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건 성격급한 애주가들에겐 마이너스 요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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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속에 첫잔을 음미해 보았다.
목넘김이 부드럽다. 그리고 맛이 정말 깨끗하다. 술을 마신것 같지않은 느낌에 살짝 실망할때쯤...
속에서부터 술기운이 싸악~ 올라온다. 바닥을 보일때쯤 취기가 살짝 돈다.
한시간 정도 지나자 술이 깨는 느낌이다.
집에서 큰 안주거리 없이 편하게 한잔 즐기기에 딱 좋은 맛과 도수라고 생각된다.
그런분들은 고민 마시고 이거한병 초이스 하시면 될것같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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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케 먹고 싶어지네요

순해서 먹기좋더라구요. GS25에서 팔고있습니다^^

오호~ 좋은데요? 이정도면 가성비도 괜찮은 것 같구요~ ^^

맛이 좋더라구요~특히나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되어져 있기에 집에와서 바로 마실수 있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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