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커피 중독자의 하루. 0일차

나는 커피를 좋아한다.
나와 커피는 대학교 4학년쯤 만났다. 그때 처음 접한 커피는 무려... 스타벅스다. 2005년 군대를 전역하고 복학후 스타 벅스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공부하면 공부가 그렇게 잘될수가 없었다. 그 진한 향기와 맛이라니... 주로 맥심만 먹던 나에게는 정말 충격이었다.

그리고 대학원생활.. 진동 전공인 나는 주로 fortran이라는 언어로 수치 해석을 했는데.. 코딩이라는게 해가 떠있쓰면 할수없는 작업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대학원때도 주로 맥심 모카골드를 먹었다. 여름에 자작하게 커피를 타서 얼음 두세덩이면 정말.. 천상의맛??

그렇게 힘들게 졸업후 회사를 들어갔다. 그런데 여기서도 야근을 밥먹듯이 했다. 저녁을 먹고 한숨 자고 일어나면 띵~ 한머리 때문에 커피를 안마실 수 가 없었다. 그렇게 커피는 아마도 나의 일부분이 되었다. 주위에서 내피는 커피 맛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 마신다. 그래도 요즘엔 드립커피를 자주 마신다. 여름에는 콜드블류로 해서 얼음을 타 마시는데 정말 .. 물보다 많이 마시는듯하다.

문제는 바로 이거다.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불안,, 무엇보다 기분이 다운된다는걸 느낀다.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지금부터 그 느낌을 적어보려고한다.
오늘이 1일었쓰면 좋겠지만 벌써 출근할때 샷추가 해서 한잔 마셧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서 단점이 또 있다.
바로 복부비만
이건 논문검색하면서 봤다.
그래서 아침 9시 12시 저녁 6시는 피해야한다고한다.
주로 내가 커피를 마시는 시간이다.

그래 오늘부터 카페인과 조금 멀어져 보자.

• 커피를 안마시는 좋은 방법을 댓글 달아주시면 .. 풀보팅 해드립니다.
• 하루 한잔 3000원 20일 이면 6만원 .. 이돈으로 sp업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