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이콘X 2018 사용기

무더운 여름 쓰러지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처음으로 리뷰할 IT 기기 제품은 기어 아이콘X 2018 입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새로운 IT 기기나 제품을 잘 사지 않습니다. 사기전에 엄청 고민하는 편이죠. 
과연 나한테 쓸모가 있을까 잠시 쓰다가 안쓰지 않을까 하면서 고민을 한 3~4개월 정도 하다보면.. 딱히 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러다 보니 결심하자마자 사는 경우 아니면 잘 안사게 되더라구요. 

이 제품은 제 친한 아는 분께서 집들이 선물로 주신 제품입니다. 너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타이밍이라 엄청 고마웠습니다.
지금도 고마워하고 있구요! 집들이 선물로 뭔가를 가지고 가긴 했지만 과분한 선물을 받았네요.

이제부터 진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아래 보시는 박스가 여러분께서 만약 기어 아이콘X 2018을 구매하신다면 보게되는 박스입니다.
사진이 가까워서 크게 보일수 있지만 생각보다 크지는 않습니다





박스 옆면을 보시면 5시간 스트리밍에 7시간 MP3 재생이 가능하다고 써있습니다.
이 제품같은 경우는 기어 아이콘X 2016 → 기어 아이콘X 2018 2016년도에 나왔던 제품의 다음 버전입니다. 
2016년도의 기어 아이콘X 같은 경우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그중에서 제 생각에 제일 문제가 된다고 생각했던 것은 시간이었습니다.
2016년도 기어 아이콘X는 재생시간이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였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다행히 2배 넘게 늘어난 5시간이라니 다행입니다. 
시간이 여전했다면 전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을 골랐을 테니까요. 나머지 기능은 저한테 크게 소용이 없습니다. 

박스를 열면 깔끔하게 딱 블루투스 이어폰 1쌍과 케이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선물해 주신 분께서 소니의 WF-1000X, 애플의 에어팟, 삼성의 기어 아이콘X 이 3가지중 한가지를 고르라고 말해주셨었죠.
3가지 중 마음에 드는걸 고르라길래 찾다보니 소니 제품은 문제가 많아서 제일 먼저 탈락했습니다.
애플의 에어팟과, 삼성의 기어 아이콘이 남아있었는데 제가 애플 제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데다가. 
에어팟의 콩나물 같은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 차라리 삼성의 프랑켄슈타일 제품을 택하게 되었죠. 
디자인 자체는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쪽에는 설명서 한장이 들어있는데요. 설명서의 앞면에는 모바일기기와 페어링 하는 방법과 터치 패드의 기본적인 사용법이 적혀 있습니다.

설명서의 뒷쪽에는 착용법 및 충전 케이스에 대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안에 있는 케이스를 열고 이어폰 뒤쪽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케이스도 디자인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케이스를 풀 충전 하시면 블루투스 이어폰을 한번 더 충전 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어폰을 보관하다 보면 충전된 케이스를 빨리 사용하게 되니 틈날 때마다 충전해두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 케이스까지 방전된 적이 있어서요..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케이스의 안쪽에는 아래의 제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하얀색 2개는 5핀과 C형을 연결할 수있는 USB 잭입니다.
검은색 봉투는 잘 안보이실 수 있겠지만 잔여 이어 플러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