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달의전설 후기 (Legend of The Moon)
안녕하세요 두번째 모바일 게임 후기 입니다.
제가 밤마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데 런닝머신을 1시간 정도씩 하다보니 동영상을 보거나 게일을 하는 시간이 많아져 빨리 리뷰를 하게 됐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게임의 달의 전설이라는 게임입니다.
원래 가격은 1000원이지만 게임 - 프리미엄 - 할인중인 게임 에서 무료료 다운로드 받아서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리뷰나 이런걸 봤을때 1인 개발자분이 만든 게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방식은 역시나 제가 좋아하는 메트로베니아 방식이구요. 진행할수록 펫등을 얻어 갈수 있는 곳이 점점 많아지는 방식입니다.
평점은 현재 4.7점으로 역시나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도 싸고 그만한 값을 한다는 이야기겠지요?
메인화면은 아래의 그림처럼 예~~전 피쳐폰 시절의 느낌이 새록새록 나는 스타일의 메인 화면 입니다.
메뉴가 시작하기와 BONUS 이렇게 두가지가 있는데 두번째 메뉴인 BONUS는 제가 스토리를 끝까지 다 클리어 해서 생긴 메뉴입니다.
아마 처음 플레이 하실 경우 시작하기 메뉴만 보이실겁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주인공의 실수로 인해 달이 풀려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 입니다.
플레이시간은 대략 2~3시간 정도면 아마 끝까지 클리어하실테지만 나름 게임 내부에 스토리도 있습니다.
저는 이왕이면 스토리가 없는 게임보다는 스토리가 있는 게임이 조금 더 집중이 되기 때문에 좋아하는 편입니다.
방향키도 좌,우, 점프, 공격 이렇게 단순하게 되어있습니다.
보스를 클리어하실때마다 그 보스가 펫으로 생기며 총 7명의 보스가 존재합니다.
또한 갑옷과 무기도 레벨에 따라 점차 3번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펫 또한 5레벨 까지 성장 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내 골드를 모아서 성장시켜야 합니다.
게임 엔딩은 약간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엔딩입니다. 저는 "아니 이런?!" 이 생각이 먼저 들었거든요
중간중간 저렇게 비석에 문자가 적혀있거나 마을 사람들이 말을 거는데 모두 게임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물론 플레이타임 자체가 길지 않으니 엄청난 스토리가 숨겨져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스토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맵의 경우 화면 내 오른쪽에 존재하기 때문에 길을 찾기위해 따로 맵을 열어보거나 할 필요는 없어서 나름 편했습니다.
또한 이제 다음은 어디로 이동해야 하는지 또한 맵 위에 화살표로 알려주기 때문에 길을 잃거나 헤메시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로 서브퀘스트나 그런건 존재 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우직하게 진행하시면 되는 스타일입니다.
예전에 피쳐폰 시절에 마스터 오브 소드 (Master Of Sword)라는 게임을 정말 재미있게 했었는데 아직까지 스마트폰에서는 그정도의 퀄리티와 재미를 가진 메트로배니아 게임은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 게임은 몇년전에 했던 게임이지만 가끔 플레이 하고 싶은 정도였거든요. 심지어 그때는 저 게임 시리즈를 모두 돈주고 샀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이식을 해주었으면 꼭 돈주고 다시 샀을거 같은 게임이지만 이제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이 아쉽네요.
제 추억의 게임인 마스터 오브 소드 같은 게임이 스마트폰에도 다시 나와줬으면 하는 기대를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게임은 몇년이 지나도 플레이어의 기억속에서 남아있나보네요.
오랜만에 모바일로 플레이 한 메트로베니아 스타일의 게임에 이래저래 말이 많아 졌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