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는 심리학)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는 나는 Kluver-Bucy syndrome(클뤼버-부시 증후군)

in #kr-psychology9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Ria입니다! :)

불안감이 너무 심해서 스트레스받는 분들 있으신가요?
'불안함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신지요?
하지만 과연 '불안'이 그렇게 나쁜 것일까요?

오늘은 이 '불안'과 관련된 증후군인 Kluver-Bucy syndrome, 일명 클뤼버-부시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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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엽이 손상된 원숭이가 있습니다. 대뇌의 일부분이 손상되었음에도 이 녀석은 일상생활에서는 큰 문제 없이 잘 적응하며 지냅니다. 그런데 뭔가 독특한 지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바로 공포, 불안감을 느끼지 못 하는 것이죠. 자신보다 큰 동물에게도 거침없이 달려들고 만지지 말아야 하는 것들에 거리낌없이 손을 대는 등 일반적인 원숭이들에게서 관찰되지 않는 행동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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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숭이는 대체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된 것일까요?

대뇌의 한 영역인 측두엽은 대상 재인에도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정서와 동기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사실 측두엽의 가장 주된 역할은 청각 수용입니닷!)
특히 측두엽 전측에서는 편도체가 들어있는데, 요 편도체라는 녀석이 정서와 밀접하지요! 편도체에서는 우리가 느끼는 정서의 전반, 그리고 불안이라는 정서를 관장하는 가장 큰 역할을 한다고 해요.

따라서 우리는 가정해볼 수 있습니다.

첫 째로 측두엽의 손상으로 대상 재인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
둘 째로 측두엽 전측이라는 부위에 초점을 맞춰, 편도체가 함께 손상되어 공포라는, 불안이라는 정서 자체를 느끼지 못 하는 것일 수 있다.

자, 그럼 둘 중 어떤 이유에서건 이제 원숭이는 살면서 두려운 것이 더 이상 없습니다. 두려운 것 없이 당당히 살아가는 원숭이, 어쩐지 좀 멋있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

그렇다면 이 원숭이는 이제 돈 워리, 비 해피의 삶을 살아가게 될까요?

한 번 생각해봅시다. 저 원숭이가 길을 가고 있었는데, 뱀이 나타났다고 생각해봐요 우리! 원숭이에게 뱀은 천적 중의 천적인데, 저 놈의 원숭이는 그것도 모르고 유유히 걸어갈 것 입니다. 더 이상 뱀이 두렵지 않으니까요! 그럼 뱀의 입장에서는? 굴러들어온 떡이겠지요! 그냥 낼름 잡아 먹어도 우리의 바보같은 원숭이는 피하지 않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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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공포와 불안은 우리의 생존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정서 반응입니다. 우리가 피해야하는 순간에, 우리의 목숨을 위협하는 순간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정서이기 때문이죠! 두려움을 느껴야 피해야겠다는 본능이 작동하겠죠? 그런데 만일, 그런 정서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사실 생존만큼 중요한 것도 없잖아요!!!

그러니 불안감과 두려움을 너무 미워하지만은 말아주셔요! 모든 정서들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뭐든 과하면 문제라는 것 알고 계시죠? 정서 또한 적절한 수준으로 발생하는 것이 좋지 그게 너무 과해지면 건강 상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 Balance 유지, 잊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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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음~? 흥미로운 포스팅이군요.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전 불안과 두려움이 너무 많아서 문제랍니다. ㅠ.ㅠ
이것 좀 없애고 싶은데... 다 제 뇌가 문제군요. ㅠ.ㅠ

ㅎㅎㅎ마인드 컨트롤을 하시면서 모든 것을 조금 여유있게 생각하시면 불안감이 조금 완화될 것 같아요! :)
뇌가 참 하는 일이 많지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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