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맛집] 뇌조리 국수집에 가봤어요.

in #muksteem7 years ago (edited)

뇌조리 국수집에 다녀왔어요.
오늘도 역시 탄수화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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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그러니까 어제..) 가족들과 1박 캠핑을 갑작스럽게 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이제 기운이 없어 텐트 설치 하기 힘들다 하셨는데.....
아들과 사위가 갑자기 여행간다니 함께 하고싶으셨던것 같아요.
얼른 캠핑사이트 하나 더 예약해서 출동했어요.

출근해서 일하다가 가는거라서... 캠핑장으로 가는 중에 뇌조리 국수집에 들렸답니다.
여기는 남편이 결혼 전, 봉사활동 다니던 곳과 가까워서 자주 갔던곳이라고 해요.
허름하다고 미리 말해주고 갔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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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개업했다고 합니다.
남편 말론... 예전에는 여기 본점만 있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여러곳에 분점과 체인점들이 생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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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 맛집답게 벽면 가득 사인들이 있습니다.
제가 찍은 벽면에는 DJ DOC와 생활의 달인 PD같은 분들이 싸인을 해놨더라구요.


  • 주소 : 경기 파주시 조리읍 등원로 131 / 031-946-2945

  • 총평
    파주 안쪽에 있어서 찾아가시긴 쉽지 않을꺼에요. 근처에 오실일이 있음 한번 들려보세요.
    오토바이탄 분들도 많구요. 늦은 시간에 들렸는데도 주차된 차가 많더라구요.

  • 별점
    레나 : ★★★ 3점
    매운걸 못먹는 전 무조건 잔치국수에요.
    그런데 이집 잔치국수는 약간 빳빳한 느낌이 있었어요.
    저는 엄청 쫄깃한 국수를 원했거든요. 쫄깃은 아니더라구요.
    이날 제가 좀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걸지도....
    멸치육수는 구수하고 좋았어요. ^^
    레나남편 : ★★★★ 4점
    레나남편은 이집을 워낙 좋아했어요. 추천도 했고, 많은 추억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ㅎ
    저희가 제일 자주 가는 체인 국수집은 망향비빔국수인데... 거기보다 입에 훨씬 더 잘 맞는다네요.
    망향은 상추가 많이 들어가는데. 여긴 콩나물이 들어가요.

NOTE:
[스토리맛집]은 직접 맛 본 진솔한 후기가 들어있는 포스팅입니다.
레나의 포스팅에 올리는 사진은 모두 제가 직접 찍거나, 무료 이미지 사이트에서 사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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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메뉴 고민중이였었는데, 이거보고 국수집 찾고있어요. ㅎㅎㅎ

^^ 맛있는 저녁시간 되세요~

여긴 어딘가요?! 느낌이 좋아보입니다!!

[뇌조리 국수집] 이라는 오래된 국수집이에요.
숯불고기와 국수가 세트로 나오는 집이에요. (물론 국수만도 주문할 수 있구요)

안녕하세요 muksteem 전국 맛지도 등록 알림봇입니다.
본문에 있는 주소 [경기 파주시 조리읍 등원로 131 /]로 본 글이 먹스팀 전국 맛집 지도에 등록되었습니다.
http://muksteem.com/index.php?permlink=@renakim/7p1jrw
(혹시 주소가 틀리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먹스팀 맛집 지도는 http://muksteem.com에서 이용가능하며, 포스팅에 (1) muksteem 태그 (2) 본문에 상세주소(도로명, 지번 모두 가능, 본문 상단에 있을수록 정확히 등록될 확률이 높습니다)가 포함되어 있으면 자동 등록 됩니다.
약소하지만 풀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파주가게되면 꼭 들러야겠네요.. 면 완전 사랑합니다ㅠㅠ

^^ 국수집들이 요즘 많아졌죠.
요긴 남편 강추집이에요.

맛있어 보입니다... 저도 오후에 국수를 먹어야 겠네요... ^^

^^ 맛있게 드세요.

레나님은 숨어있는 맛집을 정말 잘 알고 계신거같아요! 오늘처럼 선선한 날 따끈한 국수 한그릇 너무 먹고프네요~^^

ㅎㅎ 고진교도에 면사랑도 엄청납니다.
밋업날 보면 아실듯.. 몸매유지의 비결입니다.

저번에 떡볶이 포스팅에 이어, 국수!!
국수 먹은지 오래네요 ㅜㅜ
97년이면, 벌써 20년이된 곳이군요.
저도 엄청 쫄깃한 국수를 좋아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은 아쉽습니다ㅎㅎ

첫번째 사진이 상당히 고퀄의 느낌이에요!

저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한다고 전 세계 동네방네 (블록체인에 올렸으니...ㅋㅋ) 다 소문내놓고...
너무 심하게 탄수화물 맛집을 계속 소개중이네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칼국수파인데 가끔 잔치국수도 땡기더군요 ㅎㅎㅎ 남편분과 레나님의 평이 조금 갈리니 맛이 궁금해지네요 ㅋㅋㅋㅋ

남편은 비빔국수파 거든요. ㅎㅎ
원래 비빔국수는 차게 만들어지는거라 더 쫄깃하고, 잔치국수는 뜨거운 국물에 말아 나오니까 비빔국수보다는 퍼지기 마련이라서요.

잔치국수엄청좋아하는데 ㅜㅜ 파주라니 너무멀어유

국수집이 많지만.. 맛집 찾기는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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