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라이프] 4월의 눈.. 오늘은 시댁이다.
어제 친정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오늘은 시가방문입니다. 역시 시부모님께 선물드릴 망고젤리를 챙겨들고 말이죠.
예배 끝나고 시댁까지 가면 오후 3시정도 됩니다.
시부모님댁 현관이 좀 미끄러워서 미리 주문해두었던 코일매트를 깔아드리구요.
망고젤리 드리고, 여행 다녀온 이야기도 드리면서 오래간만에 시부모님과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집에선 챙겨서 본 적은 없는데, 시가에 가면 가끔 야구 경기도 보거든요.
오늘 마침 시부모님이 응원하시는 롯데와 LG의 경기를 방송중이어서 함께 보며 응원도 했어요. ^^
그러고는 시부모님이 단골로 가시는 홍천의 닭갈비집에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가까이에 사는 시누네 식구들도 함께 했습니다.
팔봉산 근처에 있는 닭갈비집인데 단골이라 아주 잘 해주십니다.
시가에서 가기에는 가장 가까운 맛집인데 시부모님과 식사하는 자리라서 사진은 못찍었어요. ㅎㅎ
결혼한지 1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 요런건 어렵습니다.
다음에 한번 포스팅 할께요. ^^
닭갈비집에 가는 길에 슬금슬금 내리는 눈은, 저녁을 먹고 나오니 더 심해졌어요.
시가로 돌아오는 길에 눈이 펑펑 내립니다.
진달래와 어우러진 함박눈은 참 아름다웠지만... 길이 불편해서 어머님은 좀 걱정하셨어요.
시가로 돌아와 디저트를 먹으며 시부모님과 조금 더 머물렀어요.
올 봄에 본 마지막 눈이 되길 바래봅니다.
다 녹아버릴것 같긴 했지만... 펑펑 내리는 눈이 조금 무섭더라구요. ^^
Wow!! can I play the basket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