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의 스토리쿡] 간식으로 카카오닙스 먹고있어요.

혹시 카카오 닙스라고 들어보셨어요?
요즘 카카오 닙스가 여기저기 많이 나오죠. 건강식품으로 방송을 자주타며 유명해진것 같은데.......

팔랑귀인 레나도 카카오닙스를 구입해보았어요.
Steemit을 시작하는 무렵에 다이어트도 시작한 상황이라 말이죠.

여러 구매처, 수입사들이 있지만... 전 그냥 마트에서 보이는대로 젤 큰녀석으로 집어왔습니다.

카카오는 원래 요렇게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카카오닙스는 요 카카오 속의 콩을 발효. 건조한 다음, 덖어주고, 껍질을 분리한 뒤, 분쇄한거라고 해요.
어쩐지.... 제가 구입한 카카오닙스에는 간혹 조그마한 껍질 조각이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사진 속 하얀 속살 안에 갈색으로 보이는게 바로 카카오 콩 이라네요.

많이 알려진 효능들 한번 정리해볼까요?

- 콜레스테롤 감소
씁쓸하고 약간 시큼한 뒷맛을 가진 카카오닙스.
요 씁쓸한 맛이 카테킨 성분이래요. 녹차에 많이 들어있다는 그 성분 말이죠.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 식이섬유 풍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네요.
그런데 이건.. 제가 먹어보니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양이 그리 많지 않았어요. 맛이 쓰니까요. ㅠㅠ
그래서 그런지 저에게는 변비예방에 대한 큰 장점은 없었어요.
하지만 지인들중에는 효과를 많이 봤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식이섬유는 혈당조절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어요. 당뇨가 있으신분들에게도 좋겠더라구요.

몸에 좋은 카카오닙스도 주의사항이 있어요.
카카오닙스에는 카페인이 있으니 하루 한 줌 이상 섭취하지 말라고 방송에 나오더라구요.

엥...
맘먹고 먹지 않으면.... 하루 한줌 못먹어요. 한줌이나 먹기엔 너무 써요.
제가 구입한 패키지에는 하루에 5g정도 섭취하라고 나오는데, 이게 계량스푼으로 설렁하게 담아서 한스푼 입니다.
그냥 밥숫가락으로 한 스푼 정도 드신다고 생각하면 적당할 것 같아요.

먹는 방법도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요.

일단 이게 제가 먹는 방법입니다.
간식으로 먹는거라 간식통을 만들었어요.
아몬드 10알정도에 카카오닙스 한 스푼을 넣어 가지고 다닙니다.
저는 그냥 생각날 때나 입이 심심할 때 한꼬집씩 집어서 오독오독 씹어먹고 있어요.
그밖에는 우유나 요구르트와 함께 드시거나, 뜨거운 물에 우려서 차처럼 드시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다음번엔 샐러드에 넣어서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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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레나의 스토리쿡]은 요리와 식재료 정보가 들어있는 포스팅입니다.
레나의 포스팅에 올리는 사진은 모두 제가 (@renakim) 직접 찍거나, 무료 이미지 사이트 (예를들어 pixabay.com)에서 사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