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루버(Rubber, 2010)
우리가 지금의 인간이라는 형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지만 다른 형태로 태어나 살아왔다면 또 그렇게 적응하며 살아왔을 것이다. 여러가지 생물들을 인간과 비교해서 영화화한 경우가 많았지만, 무생물을 인간처럼 캐릭터화 하는 경우는 드물었던거 같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바로 그런 내용을 담고 있는데 약간은 신선했던 느낌이었다.
영화는 시작부터 도대체 잘모르겠다. 사막 같은 곳에 놓여있는 빈 의자들. 그리고는 갑자기 나타난 차는 이 의자들을 모두 부셔버리고 서서 내린 경찰관은 유명한 영화에 나오는 일들은 모두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말만 남기고 사라진다. (도대체 뭔지??)
그리고는 가이드처럼 생긴이가 관광객처럼 보이는 사람들에게 망원경을 나눠준다. 알수없는 장면들 뒤에 이들이 무엇을 보기위해서 모였는지가 나오는데... 그건 다름아닌 타이어였다.
타이어가 자기 마음대로 굴러다닌다니... 영화 안에서의 연출은 살아있는 생물처럼 누웠다가 일어나고 달리기도 하고, TV도 보고 좀 웃긴다. 그리고는 잔인하기도 하고 도대체 알 수 없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더 이상한건 이 모습을 관광상품처럼 멀리서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참 특이한 설정이었다.
이 타이어에게는 신비한 능력이 있었으니 다름아닌 무엇이든 자신의 몸을 부르르 떨기만하면 폭파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콜라병부터 사람 머리까지 다 터트려버린다. 하지만 오픈카를 몰고 나타난 한 여성에게 빠져들면서 그녀만은 죽이지 않는데 이런 광경을 멀리서 사람들이 바라보고있는게 신기하다.
타이어에 의한 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위해서 경찰들이 출동하는데 초반에 이유없음을 계속 설명했던 경찰관이 아무래도 수상하다. 타이어의 살인극(?)을 구경하는 관광객과 마을을 둘러싸고있는 타이어와의 신경전에서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영화는 황당하기 그지없지만 이미 모든 영화는 다 이유없다고 말해버렸기에 그러려니 마음편하게 볼 수 있다. 영화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수많은 교통사고를 이야기하는건지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가 다시 이유없음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1. 내맘대로 포인트 : 거울을 보고 놀라는 타이어
영화 중반부에 타이어는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실망하는듯한 장면이있다.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서 여러가지 특이한 행동을 보여주는데 거울을 보는 장면에서 모든게 좌절하게 되고 살인이 가속화된게 아닌가 생각된다. 샤워하는 타이어, TV보는 타이어, 수영장에서 잠수하는 타이어... 좀 웃긴다.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45649-rubber?language=en-US
Critic: AA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45649-rubber?language=en-US
별점: AA
진짜 타이어가 주인공이에요???
네. 특이하더라구요. ^^
사진보고 설마했는데 타이어라니요.ㅋㅋ
좀 이상하죠. 그런데 보다보면 그러려니해요. ^^
ㅋㅋ 기발하네요
이벤트 참여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와 완전 독특한 설정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