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까운 주차비

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어제 공공기관에서 하는 교육을 들으러 갔습니다.
간만에 알찬 교육인 것 같아서 오전에는 열심히 들었는데 오후에 강사가 바뀌니 질이 확 낮아지더군요...ㅜㅜ
그래서 중간에 좀 빠져나와서 딴 짓을 하다가 마치는 시간에 주차 할인을 받기 위해 교육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문제는 전화를 받지 않더군요.
거의 10분 동안 전화를 했는데도 결국은 할인은 받지 못한채 쌩으로 주차비를 내었습니다.
엄청난 금액은 아니지만 내지 않아도 되는 만원을 내고 나니 아까운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전 교육에서는 주차지원을 받아서 이번에도 당연히 받을 줄 알고 주차를 했었는데 담당자가 자리에 없어서 못 받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다음 번에 교육이 있을때는 다른 곳에 주차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또 없을수도 있으니..

그래도 오전에 교육한 내용이 좋고 점심때 샌드위치도 줬으니 그걸로 위안 삼아야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