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재테크인가] 나의 투자이야기 - 상품투자시작한 이야기 3편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realgr 입니다.

벌써 3편을 쓰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시작해보겠습니다.

뭐 제가 지금까진 주식시장에서 써봤던 기법을 말씀드렸고

이번에는 제가 주식 말고 주식 이외 어떤 상품들에 투자를 해보았는지에 대하여 말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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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LW(주식워런트 증권)

많은 개미들을 웃고 울린 워런트증권.

ELW란 파생상품의 한 종류로 기초 자산이 특정 시기까지 오를지 말지를 예측하여

권리를 행사하는 상품입니다.

제가 고등학생때 아마 이 시장이 열렸었는데, 저는 그 초창기 워런트 증권을 했었습니다.

지금이야 교육도 받아야하고 증거금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상품이지만

당시에는 ELW는 교육없이 증권사에 전화한통하고 HTS 동의 버튼 누르면 곧바로 거래가 가능했습니다.

당시 ELW는 초창기라서 LP(유동성공급자)가 역할을 똑바로 하지 않았었습니다.

초반에는 수익을 좀 내다가.. LP가 갑자기 유동성 공급이 비리비리해져서

저는 강제로 만기까지 ELW를 가져가서 망했습니다.

추천도 : ★☆☆☆☆(옵션 아류작, 차라리 옵션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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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TF(상장개방형 펀드)

ETF란 상장 지수 펀드로 주로 특정 '지수'(코스피, 코스닥, 채권, 원자재 등)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기초자산의 가격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상품입니다.

저는 코스피 지수가 오르면 X2배로 반영되는 코스피 레버리지에 투자를 해봤는데요.

아시다시피 코스피 지수는 지난 7년간 박스피라는 별명이.. 붙은 상태라서 큰 재미는 못봤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대 펀드 운용사인 뱅가드 그룹 회장직을 맡았던 존 보글은

투자 안목이 부족한 개인에게 ETF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하였습니다.

추천도 : ★★★☆☆(고르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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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LS(주가연계증권)

ELS란 특정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 지수와 연동된 상품입니다.

저는 예전에 ELS에 돈을 저축 개념으로 한번 넣어봤다가

모 증권사가 기초자산가지고 장 막판 10분동안 투매를 하여

투자자들 작살나서 소송거는거 보고 경악하여 다시는 안합니다.

추천도 : ★☆☆☆☆(차라리 직접 주식을 하세요..)

이상하게 제가 해본 상품마다 악평만 쏟아내는것 같아 죄송하긴 한데요.

다음 포스팅인 4편에는 그래서 제가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하는지 한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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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등학교때 아무것도 모르지만 이득을 보기는 했어요 ㅋㅋ
안목이 부족한 개인ㅋㅋㅋ

시장을 보는 안목을 기르기가 개인에게는 쉽지않죠 그래서 저는 코인시장에 주목하고있습니다.

크 이번 내용들은 정말 생소하네요, 많은 경험이 있으시네요 듬직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도 한줄이 핵심이네요! 차라리 주식을 하세요 ㅋ

백투더베이직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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