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장과 떠나는 추억] 중국, 베이징(Beijing)


당신은 나보다 부유할 수 있으나, 자유로울 수 없다
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안녕하세요.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여행자,
@rbaggo 입니다.



여행했던 사진 1장을 따라서 추억을 회상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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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Beijing)


중국 여행을 하지 못할 줄 알았던 내게 모처럼 기회가 찾아왔다. 뭐 사실 그냥 경유로 잠깐 들리는 것이었지만 하루가 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해보기 위해 분주하게 돌아다녔다.

아쉽게도 공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나오는 밤 중에 창 밖으로 본 풍경은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어두컴컴한 도시에 늘어선 빛을 내는 가로등과 조명으로 둘러쌓인 건물들이었다.

사실 뭐 특별한 감흥을 받지 못할 정도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도시의 풍경 밖에 없었지만, 처음으로 엄청난 중국인들로 둘러쌓인 환경은 내게 흥분감을 안겨주었다.

참, 공항철도를 타기 전에 정말 착한 사람들을 만났는데, 내가 천안문에 가는 방법과 얼마가 필요한지 물어보는데, 환전을 제대로 안 해서 잔돈은 없고, 큰 단위의 지폐만 있는 상황이었다. 그것을 보고 길을 가르쳐 주던 한 중국인 청년은 내게 잔돈을 쥐어주곤 잘 놀다 가라며 웃으며 말했다.

공항철도에서 내린 후, 천안문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길가에서 길을 물어본 후 버스를 탔는데, 잔돈이 모자라 역시나 큰 지폐밖에 없었다. 버스 타기 전에 슈퍼에서 눈에 보이는 한국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에 정신이 팔려 잔돈을 만든다는 것을 까먹고 그대로 타버린 것이다.

버스 기사인 중국인 여성은 잘 못하는 영어로 아주 천천히 어디서 내가 내려야할 지 설명해줬는데, 기사 옆에서 서 있다가 탑승하는 다른 승객들에게 잔돈을 바꾸어보려던 나를 보며, 괜찮다며 그냥 타 있으라고 했다.

아쉽게도 버스는 천안문까지 가는 버스는 아니었고, 그 근처 1km 정도 떨어진 거리까지 운행을 하던 터라 중간에 내렸는데, 아직도 비는 세차게 내리고 있었다.

당시 걷던 그 거리는 꼭 광화문 거리의 모습 같았다. 한국의 모습과 비슷해서 중국이라는 느낌도 거의 들지 않았던 것 같다.

마침내 걷고 걸어 천안문이 있는 곳까지 도착했다. 근처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간단한 짐 검사가 있었고, 별 거 없던 나는 무사통과하며 사진을 남기게 되었다.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을 뻔하긴 했는데, 힘들게 비 맞으며 찾아갔기에 더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

항상 내 여행에는 친절한 사람들이 함께 하는 것 같다.




「국가별 여행기 정리」

대륙국가여행기
-중국[폴란드 ㅡ> 중국 ㅡ> 한국] PP(Priority Pass)카드를 사용해서 공항 라운지 샤워와 각국의 음식까지!! -1
--[폴란드 ㅡ> 중국 ㅡ> 한국] PP(Priority Pass) 기내식과 베이징 라운지에서 맛 보는 음식과 디저트 품평회!!! (베이징 덕!!! 너는 어디에 있는거니 ㅠㅠㅠㅠ)
--[중국] 내가 하는 남들과는 다른 힐링 여행 (feat. 베이징에서 버스 공짜로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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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천안문이네요.


저는 비올 때 갔었는데, 정말 잠깐 앞에만 보고 돌아왔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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