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나라 뉴스 -주말엔 김덕기와 (cbs라디오 2018년 6월 17일 방송분)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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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우리도 하는 고민들, 혹시 배울만한 점은 없을까? 힌트를 찾아 종횡무진 세계를 누비는 시간 여러나라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재야 국제부 기자 성상원씨가 함께 합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인가요.
성: 아무래도 지난주 화요일에 있었던 북미정상회담과 관련된 소식들이 가장 중요하겠죠. 이번 주엔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다양한 나라들의 반응을 준비했습니다.

김: 지난 주에도 이야기했던 겁니다만, 전세계의 매체들은 자신들이 서 있는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다른 입장들을 가지고 있었죠. 북미 정상이 처음 만났을때 환호하던 이들도 있었던 반면, 우려의 눈으로 보는 이들도 있었죠. 정치적 입장 뿐만 아니라 국가별 차이가 심했나요?
성: 어, 이 문제를 이야기 하려면 잠깐 북미정상회담과는 거리가 있는 이야길 해야 합니다. G7회담 이야기입니다. 북미정상회담 바로 직전에 G7 정상회담이 캐나다의 샤를부와에서 있었습니다. G7 정상회담은 1975년부터 시작된 회의인데요, 꽤 긴 역사를 가진 이 회의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공동성명을 나오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채택될 예정이었던 공동성명의 내용은 “자유무역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동맹국들에게 관세폭탄을 날리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선 쉽게 받아드릴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었죠. 그런데 이걸 거부하려면 뭔가 그럴듯한 핑계거리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는 무역에 대해 미국에 의해 협박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미국을 배신해서 공동성명이 불발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왔죠.

김: 이번 G7 회담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사진이 한 장 있죠. 트럼프 대통령은 앉아 있고, 서방 주요 국가 정상들은 책상 앞에서 인상을 쓰고 있고, 가운데에 있던 메르켈 독일 총리가 책상을 짚고 뭔가 이야길 하고 아베 일본 총리는 인상 쓰면서 팔짱 끼고 있는 사진이요. 그런데 이 회의 결과가 북미정상회담 보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성: 미국 공화당의 중진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트위터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의 동맹국들에게: 미국의 초당적인 다수는 친자유무역, 친세계화 및 70년간의 공동의 가치에 기반한 동맹 지지가 여전하며 우리 대통령이 당신과 함께하지 않더라도, 미국인들은 당신과 함께한다” 좀 정리하자면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인권탄압국가와의 관계 개선을 전통적인 우방보다 더 중요시한다고 비판하는 목소리들이 많았습니다.

김: 음, 그렇다면 G7 국가들인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언론들의 보도들은 이 G7 회의 파탄과 떨어트려놓고 볼 수 없었겠네요?
성: 일단 G7 회의를 망친 원흉으로 취급받은 캐나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캐나다의 유력 미디어인 CBC는 북미대화가 지역 안정화를 가속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주한국 캐나다 대사관에서 일했고, 북한과의 협상을 진행해본 적이 있는 전직 외교관이자 지금은 캐나다 국제 문제 연구소 연구원인 제임스 트로티어는 회담 결과가 지난 20년간 북한이 핵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의 반복 뿐이었으며, 미국이 북한 체제까지 인정해준 셈이라고 혹평했습니다. 물론 전쟁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던 작년에 비하면 지금의 상태가 훨씬 부드러워진 측면이 있고, 북미대화의 이익이 있는 만큼 캐나다도 이를 지원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긴 했습니다. 하지만, 북미 대화에 대한 평가는 아주 박했죠.

김: 그럼 다른 나라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성: 먼저 가까운 일본부터 보죠. 일본의 주요 신문은 대략 넷 정도를 꼽습니다. 요미우리, 마이니치, 아사히, 그리고 산케이신문. 이 신문들의 13일자 1면은 당연히 북미회담이었습니다. 이 신문들의 보도만 간략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요미우리의 해드라인은 “북미 비핵화 확인”이었습니다. 다만 비핵화와 관련된 구체적인 방법이나 시기가 명시되지 않았으며 한미군사훈련을 중단하고 주한미군의 감축을 이야기했다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마이니치의 헤드라인은 “북한 완전한 비핵화 약속”으로 요미우리보단 조금 더 전향적입니다. 북미회담의 성과를 가장 높게 평가했더군요. 반면 북한 비핵화에 대한 확실한 확약이 정리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선 약간 우려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정은씨 비핵화를 약속하다”가 해드라인이었습니다만, 사설에선 조금 다른 이야길 했습니다. 합의의 전체적인 내용이 획기적이라고 할 수 없으며, 북한이 지금까지 비핵화 합의를 지속적으로 어겨왔던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반면 체제보장은 물론이고 한미군사훈련의 축소까지 얻어낸 김정은의 북한은 큰 성과를 얻었다고 비판했죠. 특이한 것은 일본이 미국 중심의 외교 입장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겁니다. 한국에는 상당히 진보적인 매체로 알려진 것이 아사히 신문인데, 논조로 보면 우익지인 산케이랑 구분을 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마지막은 산케이신문입니다. 해드라인부터 불만이 가득합니다. “북, 검증없는 반도 비핵화”라며 공동성명에서 비핵화 과정에서 ‘검증가능함’이 빠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의 과정에서 일본인 납치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음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납치문제와 핵문제가 포괄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북한에 대한 원조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아베 수상이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략적인 일본 매체들의 입장은 북한이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어냈다고 비판하는 입장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성: 그렇습니다. 사실 일본 매체들의 사설에서 눈여겨 봐야 하는 부분은 북한에 대한 원조입니다. 사실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북한이 그동안 만든 핵무기를 내놓는 과정에서부터 돈을 낼 수 밖에 없는 나라가 일본과 한국이죠. 이건 기자회견 과정에서 북핵 폐기와 관련된 비용은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답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국과 일본이 돈을 낼거라고 이야기했었죠. 돈을 내려면 뭔가 가시적인 성과가 있어야 하는데, 일본이 얻을 것이 그렇게 명료하지 않다는 것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볼 수 있었죠.

김: 음, 어떻게 보면 일본의 입장은 어떤 상황이 되어야 돈을 내놓을 수 있다. 없다에 좀 집중된 느낌이네요? 다른 나라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성: 아까 그 사진에서 약간 한심한 학생 보듯 했던 메르켈 총리의 독일은 슈피겔만 말씀드리면 될 것 같아요. 해드라인이 “갑자기 베스트 프랜드”였던 기사에선 "전형적인 트럼프 대통령의 시간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평화의 왕자인 듯한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다 하지만 회담 결과는 아직 모호하다. 미국은 실제 북한의 비핵화에 가까이 도달했는지에 대해 명확히 답변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뭐 트럼프가 문제라는 입장이죠.

김: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까지 없었던 형태의 대통령이긴 하죠. 그럼 프랑스의 반응은 어떨까요? 그 사진에서 메르켈 총리 바로 옆에 있었던 것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었잖아요?
성: 프랑스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호감이나 불편함 보다는 자신들의 정치적인 입장에 좀 더 충실한 형태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 그렇다면 매체의 성향이 좌파냐 우파냐에 따라 입장의 차이가 있었다는 건가요?
성: 그렇습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우파 매체인 <르 피가로>의 기사들은 대체로 북미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 비판적이었어요. "오랜 기간의 합의를 통해 준비된 역사적인 정상회담이었으며, 하마터면 성사되지 못할 뻔했던 회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장담하지 못하는 모호한 합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반도의 비핵화라는 회담의 목적에 비추어 볼 때, 트럼프와 김정은의 완벽하게 계산된 보여주기 식 이벤트였다는 겁니다. 반면 중도 우파 정도의 입장을 가진 <르 몽드>는 냉정한 분석에 치중했습니다. 트럼프가 '한반도의 완벽한 비핵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공동합의문에 서명을 했으며, 이는 한국전쟁 이후 그 어떤 미국 대통령도 이르지 못한 성과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반면, 이번 정상회담이 결과적으로는 미국보다는 북한에 더 유리한 것이라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중립적이려고 애쓴다는 것이 보이는게, 르몽드에선 남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북한 주민들의 인권에 대해 같이 언급했다는 점입니다. 중도 좌파라고 꼽을수 있는 <리베라시옹>은 김정은가 트럼프가 새로운 세상을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자국과의 유불리가 아니라 매체 자체의 성향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것은 좀 특이하군요. 그런데 영국의 매체도 그렇다면서요?
성: 뭐 영국은 두 매체가 어떻게 보도하고 있느냐만 말씀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경제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와 가디언지입니다. 이코노미스트의 이번 주 커버는 북미정상이 악수하는 사진에 김종원이라고 써놓은 것이었습니다. 김정은을 ‘김종’이라고 발음하는 경우가 꽤 되는 것을 감안하면, 김종이 이겼다, 즉 북미회담의 승자는 김정은이라는 거죠.

김: 지난주에도 말씀드렸던 겁니다만, 전세계의 매체들 중에서 가장 북미회담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던 것이 이코노미스트였죠. 기사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성: 기사의 시작이 압도적인 형태의 TV쇼였다입니다. TV쇼 어프렌티스의 스타였던 도널드 트럼프가 주연인 또 하나의 쇼를 하면서 받은 것도 없이 큰 것을 용인했다고 주장합니다. 북미협상 공동선언문에 있는 완전한 비핵화도 듣기 좋은 이야기 같지만 실제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시간표가 없다는 것을 지적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한미군사훈련을 취소하겠다는 말을 북한의 워딩인 ‘도발적인 전쟁연습’을 그대로 인용하면서 말했다는 것도 문제삼지요. 세계 최악의 인권국가의 위험한 독재자가 핵무기를 개발하기만 하면 미국 대통령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심각한 도덕에 대한 타격이자 외교적 재앙이라는 겁니다. 뭐 이코노미스트의 이런 시각은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도 볼 수 있는 겁니다. 싱가포르에서의 북미회담 직후 트럼프의 북한에 대한 접근이 아시아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시험하게 될 것이라는 기사가 월스트리트 저널에 실린 적이 있습니다. 북한의 핵포기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동안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은 없을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당시 기자회견 발언 자체를 문제삼는 기사였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미국 최강의 항모전단은 태평양을 주 활동무대로 삼고 있는 7함대고, 세계 수위의 해전 능력을 가진 일본군과 지상군만으로 따지면 역시 세계 수위인 한국군을 너무 무시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이야기들이에요. 미군과 훈련을 하지 않으면 바로 무용지물이 되는 것처럼 묘사해놨거든요.

김: 그렇다면 가디언의 시각은 어땠나요?
성: 가디언의 기사는 좀 가치 중립적입니다. 어제인 16일에 가디언엔 북미회담에 대한 분석 기사가 하나 실렸습니다. 역사적인 악수를 하긴 했지만, 트럼프와 김정은의 정상회담에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였죠. 이 기사는 조금은 뜬금없지만 미국 프로농구계의 악동인 데니스 로드먼의 CNN 인터뷰로 시작합니다. 로드먼은 자신이 만났던 김정은은 그의 삶 자체를 즐기고 싶어하는 덩치만 큰 소년으로 미국을 진심으로 찾아가고 싶어한다고 이야기했었죠. 그리고 그가 김정은과 약속했던 것처럼 미국의 농구팀을 데리고 북한을 다시 찾자 김정은이 “나와 나의 조국에게 한 말을 지킨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었다고도 이야기했구요. 이 인터뷰를 이야기하면서 트럼프가 지난 북미회담에서 보여줬던 것은 조카의 행복을 진심으로 염려하는 삼촌의 행동이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만약 로드먼이 이야기했던 것이 맞다면 북한 개방 과정에서 가장 걱정해야 하는 것은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의 편집증과 배반에 대한 과대망상일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걸로 기사를 끝내죠. 로드먼의 말이 틀리다면 다시 북한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제재 고삐가 더 죄어질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말입니다. 가디언의 입장은 역사적인 회담의 결과는 아직 열려 있다는 거죠.

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전세계가 바라보는 북미정상회담의 문제는 자신들에게 어떻게 작용할 것인가가 주요 판단 근거로 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성: 그렇습니다. 사실 싱가포르에서 벌어졌던 북미정상회담 보도를 하면서 한국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 다룬 기사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난 6월 12일자 뉴요커의 ‘북미정상회담 이후에도 한국 사람들은 아직 희망적이다’라는 기사가 좀 특별하지요.

김: 그래요? 그 기사를 좀 소개해주시죠.
성: 미국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역사상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압제자가 정상국가의 수반이 되는 길을 열어줬다는데 비판이 집중되고 있었지만 한국사람들의 북미회담에 대한 평가는 훨씬 후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의 입장에서 보자면 북한 인권을 이야기하는 미국의 공화당 인사들이나 민주당 인사들의 발언들 모두 한국의 극단적인 우익인사들 혹은 일본 집권 여당 인사들이 이야기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하지요. 한국 사람들은 트럼프를 믿거나 사랑하지 않지만 전쟁으로 수많은 이들이 죽고 또 이산가족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미국의 정책은 우선순위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여건이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평화적 공존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는 사람을 만난 적은 없다고 이야기하구요. 한국 사람들은 김정은이나 트럼프 누구도, 그리고 빠른 통일도 믿지 않고 그저 70여년간 분단되었던 국가가 다른 미래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김: 그런데 이런 형태의 기사들을 찾기가 힘들었다구요?
성: 사실 첫 시간에 말씀드린 적이 있죠. 꽤 많은 서방 매체들은 한국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기 보다는 북한의 괴상한 독재자에 대한 기사를 훨씬 더 선호했더구요. 미국의 한국 전문가들 중에 한 사람인 프랭크 아랜스가 아빠 미소로 북미정상회담 광경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면서 “북한 출신인 난민의 아들로, 폴 바이얀 작전에 투입되었던 특수부대원의 한 명으로, 남한 독재자에 의해 감옥에 가야 했던 양심수로, 그리고 남북 정상회담 당시 대통령 실장이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일생은 지금의 이 순간을 위한 것이었다, 만약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면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일 것이다라는 트윗에 대한 반응도 그렇게 썩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김: 그렇군요.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다른 나라의 소식도 있을까요?
성: 어, 차기 북미정상회담의 장소로 부처님 탄생 성지인 룸비니를 제안하는 네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계 평화에 공헌 하기 위해 가장 이상적인 장소가 아니냐는 이야기인데요. 뭐 몇 가지 문제들이 있죠. 일단 이 지역이 뻥 뚫린 개방된 지형이라 경호의 문제가 걸리고, 5성급 호텔이 없구요, 무엇보다 아직도 고담 붓다 국제공항 공사가 끝나지 않아 747 같은 대형 항공기의 이착륙이 어렵습니다. 2020년 네팔 방문의 해를 홍보하자는 아이디어의 일종으로 나오는 이야기들이죠.

김: 역시 전세계의 관심은 북미정상회담과 같은 이벤트를 자신들의 어떤 이해관계에 맞추려고 하는가를 보여주는 사례인 셈이군요.
성: 그렇죠. 다들 자신의 삶이 중요하지 한반도에 사는 7~8천만명에 대한 이야기는 좀 먼 이야기죠.

김: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여러나라 뉴스는 막을 내립니다. 다음에 다른 코너로 함께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성: 고맙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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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뉴스군요, 그동안 잘 읽었습니다.

제 버전으로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윽;; 이게 마지막이라니 아쉽네요. 담백한 맛이 참 좋았는데 말이죠..

제가 뭐...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형태로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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