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무역부진과 경제성장
도널드 트럼프 美행정부의 달러화약세 유도(誘導)는 세계경제 성장이 동반되어야 가능하다. 전(全)세계 무역부진은 Global 가치사슬(Value Chain)의 다변화와 달러화강세 현상 등이 주요원인이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美달러정책과 Global경제성장
약(弱)달러 유도
달러가치는 주로 미국과 여타국 GDP(국내총생산)성장률의 차이로 변동한다. 美대통령은 무역불균형 심화 등 성장둔화 요인 중 하나로 강(强)달러를 지적한다. 이에 美연준은 약(弱)달러 유도를 위해 통화정책 완화로 선회(旋回)한다. 그렇지만 최근 Dollar Index가 97부근에서 움직이는 등 현 달러화 강세는 대외요인이 크기 때문에 통화정책만으로 해소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美재무부의 개입
현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관련 분쟁상황에서 美채권 등 안전자산 선호성향이 강화됨은 달러화강세로 연결된다. 이에 美연준의 금리인하가 달러화약세를 유도(誘導)하지 못한다면 美재무
부를 통해 직접적인 개입이 시도(試圖)될 가능성이 상존한다. 이는 단기효과는 존재하지만 국가 상호간 환율절하 경쟁으로 이어지고 다시 달러화강세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이럼에 따라 지속적인 달러약세 유도를 위해서는 세계경제 성장과 주요국 통화대비 달러가치 자산의 수익률 저하(低下)가 필요하다.
중국의 경기부양
특히 中경기부양 효과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全세계 성장세 확대는 中신용창출(創出)과 관련되어 당시 달러화가치는 하락한바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올해 1분기 중국의 대규모 Infra투자 관련 효과의 기대는
아직은 시기상조(時機尙早)로 분석한다. 그간 中경기부양책은 설비투자가 중심이나 최근엔 Infra투자 이외에 저소득층 소비촉진 등 내수부문에 초점을 맞춰 세계경제 성장으로 파급(波及)되는 경로는 약화될 소지(素地)가 존재한다.
◎Global 무역부진의 주요원인
자국이익의 우선주의
최근 주요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가 참여한 G7장관(각료)급 회의에서는 국제무역 관련 논의를 진행한바 있다. 여기에서 지난 10년간 국제무역은 세계화와 자유무역 기조 등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지만 2019년에는 그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자국이익 우선주의를 표방(標榜)한 미국
이 보호무역조치로의 전환한 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한다. 그러나 국제결제은행(BIS)측은 최근 교역감소는 급속도로 전개된 것이 아니라 무역분쟁 이전부터 감지(感知)된 다양한 요소 즉 Global 가치사슬(Value Chain)의 다변화와 美달러화 강세현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지적한다.
강(强)달러와 가치사슬
부연(敷衍)하면 과거 국제무역 시스템에서는 미국과 일본, 유럽을 중심으로 가치사슬이 형성된다. 최근에는 중국의 국제적 위상이 확대되면서 中주변 아시아 국가와의 GVC가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 상황이다. 앞서 기술한 가치사슬이 다변화되면 금융시스템도 연관(聯關)성이 커져 비용부담 측면을 고려할 경
우 다국적기업의 자본조달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다. 또한 2008년 미국發(발) 금융위기 이후 관련 은행규제가 대폭적으로 강화되면서 다국적 기업의 자금조달은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아울러 현재 무역금융의 80%
정도가 美달러화로 결제용 거래를 처리함에 따라 달러화의 가치변화가 기업의 무역활동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가 강화한다. 전기(前記)한 요소를 고려할 경우 향후 美中무역마찰이 극적으로 타결(妥結)되더라도 전(全)세계 교역상황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편이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