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한 K0SPI지수와 삼성전자 주가 그리고 비트코인 가격의 향후 전망(앞으로의 시장은?)steemCreated with S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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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한 K0SPI지수와 삼성전자 주가 그리고 비트코인 가격의 향후 전망(앞으로의 시장은?)

종합주가지수 Chart는 삼성전자 Chart와 거의 유사하게 주가가 움직인 것을 아래 그림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 약세를 보인 내용을 아래에서 약간은 길지만 구체적으로 설명을 합니다.

비트코인챠트와 종합주가지수챠트 그리고 삼성전자챠트 세개 모두는 기간설정을 2017년 4월 14일에서 2017년 7월 28일까지로 하였으며 모두 일봉챠트입니다.

1. 급락 내용⟪外人 2년來 최대매도(0.56조원)하여 KOSPI 큰 폭으로 하락(42P 급락)⟫

반도체 경기 호조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IT 기업의 사상 최대 규모의 2/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은 IT株를 대규모(7/28. 0.56조원)로 팔았는데

이는 하루 매도 규모로는 2015.8.24.(0.73조원 순매도) 이후 거의 2년 만에 최대 규모임.

종합주가지수는 7/28일 현재 전일 대비 42.25포인트(1.7%) 급락한 2400.99로 거래를 마감.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함.

외국인은 최근 5거래일(7/24∼7/28) 연속 합계 1.6조 매도 공세를 펼치면서 지수를 하락시킴.

특히 국내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전날대비 4.1% 하락한 238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6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하며 주식시장에 충격을 줌.

이날 하루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4.7조(우선주 포함)가 증발. 삼성전자의 경우 외국인이 지난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11거래일 연속 매도(동기간 누적 순매도액이 1.13조원).

이날 하루 외국인은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 0.44조원을 팔고(당일 매도물량의 80% 수준) 업종지수를 4.12%나 끌어내려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함.

2. 급락원인과 배경

  • 국내 IT 하드웨어 주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글로벌 IT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아마존과 애플을 비롯한 미국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설비투자 증가율이 감소한 점과 비메모리 중심의 미국 인텔과 중국 업체들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 및 공급이 내년부터 본격화한다는 점

  • 삼성전자가 7/27일 오전 실적발표하면서 컨퍼런스 콜에서 3/4분기에 반도체는 좋지만 스마트폰 사업 부진으로 무선과 디스플레이 실적이 감소해 전사적인 영업이익 감소를 예고한 점

  • 외국인들이 차익 실현한 점. 올 1월 첫 거래일에 2026.16으로 시작한 코스피는 6개월간 쉬지 않고 올라 2451까지 상승한 점과 원 달러 환율은 연초 1206원에서 최근 1110원까지 하락함.
    주식시장은 21% 상승하고 외환시장은 8% 원화가 평가 절상(원화강세)된 점이 외국인의 차익실현 욕구를 촉발함.

  • 외국인이 현물 및 선물을 함께 매도함으로써 시장의 센티멘털을 좀 더 위축시킨 점.

  • 본격적으로 시작된 향후 3개월간(7/28∼10/27)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2조 규모).
    통상적으로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의 시작과 더불어 기관과 외국인이 일정 부분 매도세로 전환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3. 외국인과 개인의 자금 동향과 향후 전망

- 최근 개인들의 동향

주식 시장은 이미 과열양상을 보여 시장이 고점으로 판단되는데, 중소형주를 붙들고 있던 개인들이 무모하게 뒤늦게 IT관련주에 뛰어든 것이 위험신호였다는 것.

조정 직전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이며 막차 탄 개미들은 손실을 떠 앉게 됩니다. 최근 2주간 개인들의 순매수 상위 10종목은 모조리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함.

항상 그렇듯이 개인들이 사면 주식은 안 오릅니다.

- 당분간 조정을 예상 / 지속적인 하락 추세 가능성은 낮음 / 향후 전망

시장은 조정국면의 입구에 섰다는 판단/진단임. 사상 최고가 랠리를 펼치던 시장이 당분간 본격 조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며

3/4분기 실적시즌(10월 중순)이 오기 전까지는 종전과 같은 급격한 상승은 어렵다고 봅니다.

국내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나 기업들의 이익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하락 추세가 계속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

앞으로는 대세 상승장에서 오랫동안 소외됐던 철강, 정유, 화학 등 경기민감 관련주가 동반 강세 보일 것으로 전망. 지금은 일단 매도 후 관망하는 시기이며 현금비중을 늘려야 합니다.

- 반도체시장 전망

반도체 수요 확대가 공급량 증가를 크게 앞서고 있기 때문에 공급과잉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기우라는 의견도 있으나

반도체시장은 한국(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이 주도하는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기 때문에 공급자가 수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미국 인텔과 중국 기업들의 메모리 반도체의 본격 진입이 예상 되는 바 면밀히 반도체 시장을 관찰해야 합니다.

- 외국인 자금흐름의 전환여부 : 아직 매도로 전환 했다고 보기에 이르다.

금년에 외국인 매수자금은 11조원 정도이나 최근 매도금액은 일부에 불과하며 달러화도 약세로 방향을 잡은 상황인 점을 고려할 때 주가가 많이 오른 IT주에 대한 집중적인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라고 분석하며 다음 주까지는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유입 외국인 자금의 대부분은 장기 투자수익을 노리는 인덱스(Index) 펀드인 패시브(Passive) 펀드일 가능성이 높으며 아직은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 할 때 기조적으로 외국인 자금이 신흥국에서 이탈되는 흐름은 아닙니다.

- 한국과 미국의 경제흐름 : 코스피지수가 고점을 찍었다기보다는 잠시 쉬어가는 구간을 예상

한국은행이 발표한 2/4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년 0.6%)과 산업생산과 소비지표가 *긍정적8입니다. 수출과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내수관련 주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해 주고 있으며 최근 IT주가 빠지고 있는 가운데 내수 관련주가 반등하고 있습니다(음식료, 한국전력 등).

미 상무부는 2017년 2/4분기 실질 GDP성장률(계절 조정) 속보치가 연 2.6% 증가를 발표. 이는 지난 1/4분기 1.2%보다도 2배 이상 높으며 시장 예측치(2.6%)와 일치함. 이는 작년 3분기 이후 최고이다.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원인 : 고용자 수 증가로 GDP의 70%를 차지하는 미국의 개인 소비가 크게 확대(1.9%→2.8%)된 데다 신흥국 경제가 회복되면서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 설비 투자 역시 높은 성장을 함. 단, 자동차 및 부품이나 주택 투자 등은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함.

- 향후 시장 전망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미국과 한국, 유럽 등도 경제가 순항을 하고 있음을 고려해 볼 경우 이번 주식시장의 급락은 일시적이며 조정이 오더라도 깊지 않고 기간조정의 성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최근 미국 FRB에서 향후 금리인상을 완화적으로 표현한 것을 보아도 경제가 상승하는 중에 일시적으로 쉬어간다고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명한 대처가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투자자 본인이 만든 매매원칙만 잘 지키면 무슨 일이 있겠는지요.

4. 최근의 비트코인 문제와 향후 가격전망

7월 초부터 시작된 포크 논쟁 즉 블록 확장 갈등은 BIP91 소프트포크 활성화(2017.7.23.)로 UASF(BIP148) 분열 논란이 종결 즉 블록체인 분열 위기 일단락됨.

Seg-wit 솔루션(BIP141) 앞으로의 전망은 당분간 최소 8월까지는 불확실성이 살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두 개의 비트코인 거래소를 주축으로 한 Bit-coin ABC 하드포크문제로 분열 위기에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Seg-wit여부와 상관없이 체인을 분리/지원하여, 비트캐시(Bit-coin Cash/이하 BCC)의 상장을 주장하고 나섬으로써 코인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는 지금

여기에서는 비트코인 일봉 Chart를 중심으로 기술적 분석만을 하여 향후 가격전망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4-1.비트코인의 가격전망(챠트분석)


얼마 전 비트코인 포크논쟁의 불확실성으로 급락한 이후 문제가 일단락되자 V자로 급등하여 다시 원위치를 회복하였지만 지지부진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일시적으로 300만원을 이탈한 뒤 바로 300만원을 회복을 합니다. 왜냐하면 300만원은 급락 전 3차례의 지지를 주면서 강력한 지지역할을 몇 달간 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며칠간 일봉 Chart (동그라미 A)를 자세히 보면 Bollinger Band(BB)의 중앙을 종가 상으로 이탈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BB선 밑에 있는 이동평균 15일선을 이탈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급락 후 V자급등할 때 거래량을 크게 동반(동그라미 B)하며 상승하여 기존 지지라인(300만원대)을 회복하였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위 그림에서 거래량이 늘면서(동그라미 C)지금은 이동평균 50일선 위에서 비트코인가격이 형성(300만원대 위에)되어 있습니다.

제반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로 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돌아가는 코인시장의 상황이 그렇게 썩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투자심리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시간도 좀 걸릴 것 같고요.

당분간은 300만원대의 지지라인을 중심으로 일정폭의 박스권장세가 예상됩니다. 박스권 즉 횡보장세에서는 고점매도 저점매수 원칙을 준수하여 보유물량을 늘려가는 전략이 바람직합니다.

향후 비트코인의 문제가 긍정적으로 해결기미를 보이기 시작할 경우 또 한 차례의 랠리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성공투자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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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 거두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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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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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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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참고하고 있습니다 좋은 분석글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좋은분석입니다 감사합니다
자금의 흐름을 살피는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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