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경기인식과 美경제대책

in #kr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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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경제대책 법안이 美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美경제성장에 낙관론이 대두한다. 그럼에도 주요 美금융권 인사들은 통화정책 완화유지를 주장한다. 이와 관련 주식시장에도 훈풍이 불 거로 예상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추가 경제대책과 美성장률

600만 명이상의 새로운 고용창출을 기대한 바이든 美대통령의 추가 경제대책 관련 법안−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처를 위해 제안−이 상원에서 가결되어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해당 법안은 1.9조 달러(2,166조원) 규모의 美구조계획(American Rescue Plan)인바 상원의 법안 일부를 수정함에 따라 수정안을 다시 하원의 표결을 거쳐 대통령의 최종서명으로 성사된다. 美하원은 민주

당이 과반이어서 법안처리는 무난히 통과될 거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올해 1분기 美성장률이 전기(前期)대비 연율 4.8%로 예상하면서 이전의 3.2%보다 상향 조정하고 올해 연간 성장률은 5.5%로, 198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한다. 논란이 된 최저임금 2배 인상안−15달러로 최저시급 인상−은 상원을 통과하면서 빠진 상황이다. 그리고 실업급여가 주당 400에서 300달러로 낮아진 대신 기한은 올해 8월 29일에서 9월 6일로 연장된다.

  • 美연준 인사의 경기인식

美연준 관계자 다수가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정책 완화유지를 강조한다. 美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실질금리가 상승하면 美연준이 대응할 필요가 있지만 현재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최근 국채시장의 움직임은 美연준의 새로운 방식(평균물가목표)과 부합하고 있음을 부연한다. 美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장기금리 오름세가 경기전망의 개선을 반영하

고 있음을 표명하는 한편 장기물인 10년 물 美국채금리는 신종 코로나19 대유행(Pandemic) 이전수준으로 회귀(回歸)하고 있으며 아직 낮은 수준임을 첨언(添言)한다. 美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현재 경기상황이 美중앙은행(FED)의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이라는 양대 책무의 달성과 거리가 있어 관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당분간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피력

(披瀝)한다. 美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통화당국이 필요하다면 장기간 성장세 확대를 위해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은 지금 우려할만한 내용이 아니지만 물가오름세를 계속 감시할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한다. 전(前) 연준 의장인 美옐런 재무부장관도 금리상승이 물가상승 우려보다는 경기확장을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대규모 경기부양책 시행 시 2022년(내년)까지 완전고용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관측한다.

  • 슈퍼 美경기부양책과 증시

미국의 슈퍼부양책 의회통과로 추가적인 美경제대책 시행은 국채 등의 금리상승으로 이어지겠지만 증시약세가 계속되지 않고 증시상승 또한 가능하다는 분석이 존재한다. 이는 올해 2분기 즉 4~6월 경제지표와 실적이 강하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의 초점은 2~6월까지 거의 반년 동안 금리인상에만 몰두하지 않고 금리상승에서 기업실적으로 넘어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밖에 美증시 낙폭이 비교적 크지 않아 중앙은행으로서 美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안정화를 위한 조치를 할 확률은 높지 않을 거로 전망된다.

코로나 이후 韓증시

전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디지털 콘택트 초(超)연결 사회가 앞당겨지는 시대엔 증시를 비롯한 모든 경제 분야에서 심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커진다. 특히 韓증시와 관련해선 작년 3월, 7월, 9월 등 중요고비가 있을 때마다 붕괴설이 제기된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 1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보면 예측에서

가장 많이 벗어난 사항이 증시의 붕괴설이다. 중국發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직후 1,000선도 무너질 것이라는 극단적인 비관론이 나온 코스피지수가 주지하다시피 작년 초반 1,400선을 바닥으로 3월부터 급반등하기 시작해 韓증시 역사상 난공불락(難攻不落)으로 여겨지던 3,000 시대마저 열어놓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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