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
트럼프 美대통령이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을 비판한다. 오는 6월 18~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ECB의 양적완화 포함 경기부양대책은 향후 정책의 지속성 여부에 직면한다.
◎美대통령의 정책비판
美대통령은 유럽의 유로화와 여타국가의 통화가치가 美달러화에 비해 낮아짐은 미국에게 불이익을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하는 한편 목표(2%)보다 낮은 물가상승률은 좋은 현상이며 美연준의 금리가 높다고 강조한다. 또한 對中무
역협상은 4~5가지 주요항목에서 다시 합의하지 않을 경우 협상을 다시 진척(進陟)시키지 않을 것임을 언급한다. 그리고 관세부과 조치로 美소비자가 손실을 입고 있다는 견해에 대해 중국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일축(一蹴)한다.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G20 정상회의
美대통령의 FED에 대한 독설(毒舌)과 금리인하 압박도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시장에선 기준금리 인하를 점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시장의 기대수준이 다소 과함을 지적한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반영된 연내 3차례 금리인하 가능성(60%)은 美연준(FED)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하지만 FED는 카드를 본격 제시하기 전에 오는 G20 정상회의 결과를 지켜볼 공산이 크다.
금리인하 시기
중앙은행인 美연준은 금리인하 및 국채매입 등 내놓을 카드가 많지만 타이밍上 6월보다는 7월 이후가 좋을 것이며 일단은 관망이 필요한 시점이다. 연준 위원들도 각자 지닌 성향에 무관하게 대체로 유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연내 금리인하가 현실화되기 위해선 현재보다 경기상황이 더욱 악화되거나 무역분쟁이 격화되면서 제조업에 추가부담을 주는 경우가 될 것으로 피력한다.
◎통화정책의 지속여부
부양책의 미흡
ECB(유럽중앙은행) 드라기 총재는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금리인하 및 채권매입 비중의 상향 등 3차 양적완화 재개시사 발언에도 시장반응은 미온적(微溫的)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경기부양책의 미흡(未洽) 등으로 ECB의 정책을 회의적(懷疑)的으로 평가한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유럽중앙은행의 채권매입 프로그램에 광범위한 재량권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CB총재 교체
대표적인 사례가 유럽사법재판소의 판결이다. 이는 ECB가 무제한으로 국채매입하는 것은 적법하다는 내용이다. 이럴 경우 유럽중앙은행은 예상보다 더 많은 경기부양책을 보유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는 10월 드라기 ECB 총재 이후 새로이 부임(赴任)할 가능성이 높은 독일 중앙은행의 바이트만 총재는 기존의 경기부양책에 반기(反旗)를 들고 있어 향후 시장의 신뢰여부가 주목된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