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경기인식과 경기부양책

in #kr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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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유럽연합, European Union)이 예산 및 경기부양책 합의에 근접한다. 한편 美지역 연방은행은 자국 경제인식을 표명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예산 및 경기부양책 합의

ECB(유럽중앙은행)는 모든 선택사항이 있지만 오는 12월 추가 완화책으로 유효성이 확인된 긴급 자산매입프로그램(PEPP)과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확대에 초점을 둔다. 유럽연합이 1.8조 유로(2,340조원) 규모의 예산 및 경기부양책 합의에 근접한다. 전례가 없는 경기침체로 인해 EU는 긴급대책 정책을 2021년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협상압력이 고조된다. EU내 유럽위원회는

역내 회복계획으로 수년간 성장률이 2% 상승할 것으로 추산한다. 그리고 차기 美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기후변동, 디지털경제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동맹관계를 모색(摸索)하겠다고 표명한다. 아울러 전 세계적인 상황이 변화되는 가운데 새로운 양자관계의 설정이 필요함을 첨언(添言)한다. EU 당국은 美인터넷 온라인 판매 대형업체인 아마존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하여 소매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저해(沮害)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와 관련 美아마존의 매매관행을 조사할 예정이다. EU의 실업지원 대책을 위한 5년 물과 10년 물 채권은 각각 80억 유로(10.4조원), 60억 유로(7.8조원) 발행된 가운데 관련 수요는 각각 850억 유로(110.5조원), 550억 유로(65조원)를 상회한다. 최근 채권매도 등 시장상황을 고려하면 실업대책을 위한 대규모의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獨GDP성장률 예상치

獨경제자문위원회가 올해 7월 이후 경기회복에 기초한 올해 성장률 예상치를 이전보다 상향조정한다. 허나 2021년(내년) 성장률을 이전의 4.9%에서 3.7%로 하향조정한다. 이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따른 도시봉쇄 도입으로 4/4분기 성장률이 소폭 축소되면서 2021년 1/4분기도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디플레이션 Risk대응

경제의 위험요소를 확실하게 막기 위해서 신속하고 강력한 행동이 필요하며 디플레이션 Risk(위험)는 스페인을 포함하여 유로 존 전체를 위협하고 있음을 표명한 스페인 중앙은행 경영진이 ECB의 디플레이션 Risk대응을 강조한다.

英마이너스금리 긍정론

英잉글랜드(영란)은행은 마이너스금리는 경제와 은행에 수혜라는 입장이다. 부연(敷衍)하면 마이너스금리 관련 긍정적인 증거가 유럽임을 주장하면서 대출금리 저하와 대출액 증가로 연결되어 은행 수익성이 제고된 점을 지적한다.

  • 美지역연은의 경기인식

美지역 연방은행 총재들 다수는 미국경기 지원을 위해 통화와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부연(敷衍)하면 美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이전부터 누적된 서비스부문 부채로 美경제가 취약한 상황이 되어 여성과 아프리카계 등이 타격을 받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런 불균형은 민주주의와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음을 주장한다. 그리고 美샌프란시스코 연은 데일

리 총재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Pandemic)으로 경기둔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美연준의 정책은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 대책이 우선이며 재정정책 부재 시 성장은 약화될 수밖에 없음을 강조한다. 또한 美댈러스 연은 카플란 총재는 단기적으로 경기하방을 우려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코로나19 백신의 실용화로 성장에 낙관적 견해를 피력(披瀝)한다. 그리

고 실직자들은 정부지원책이 없을 경우 가계의 소득과 소비여력이 축소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美캔자스시티 연은 조지 총재도 재정정책 필요성을 역설한다. 정부가 재(再)교육의 유인(誘因)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 과제라고 제시한 美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는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노동자의 기술제고(提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披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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