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부채와 美경제의 회복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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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부채가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다. 이럼에 따라 국제연합(UN)이 개발도상국(신흥국)의 부채경감 필요성을 제기한다. 한편 경제전문가와 기업경영자들 상당수가 U자형 경제회복을 예상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사상 최대의 Global부채와 임계점

국제금융협회에 의하면 2019년(작년) 상반기(1∼6월) 기준으로 세계부채가 250.9조 달러(30.1경원)로 또 다시 역대급의 신기록을 세운다. 이는 7.5조 달러(9,000조원) 증가이며 미국과 중국에서 전체증가분의 60%를 차지한다. 신흥국의 부채도 71.4조 달러(8.6경원)으로 사상 최대수준이다. 부채급증의 가장

큰 원인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정부와 기업이 완화적 통화정책에 편승(便乘)하여 쉽게 돈을 빌려 쓸 수 있는 점이 지목된다. 전 세계에서 지난 10년간 발생한 부채는 70조 달러(8.4경원)가 넘는 것으로 추산(推算)한다. 여기에는 국가채무와 비(非)금융기업의 부채가 각각 27조 달러(3.2경원)가 포함된다.

  • 필요한 개도국 부채경감

경제전문가들은 세계가 부채를 더 이상 견디지 못하는 임계(臨界)점이 다가올 수 있음을 우려한다. 특히 경기가 내리막(하강기)에 들어설 경우 부채가 많은 기업들은 경영난에 직면하고 정부가 사용할 부양책 여력이 적을 수 있음을 지적한다. 한편 UNCTAD(유엔무역개발협의회, 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rade and Development)가 신종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통화가치와 원자재가격의 하락으로 개도국이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1조 달러(1,200조원)의 부채경감이 필요함을 제시한다. 부연(敷衍)하면 개발도상국은 올해와 내년 공공부문 대외부채 상환액을 3.4조 달러(4,080조원)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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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제의 V자형보다 U자형 회복

美정부당국이 지난 4월 29일 발표한 美경제의 2020년 1분기 GDP(국내총생산)경제성장률 속보치가 마이너스(−)4.8%이다. 신종 코로나 감염증(우한폐렴) 사태 이후 美경제가 바닥을 찍고 빠르게 회복하는 V자형보다 회복세 전환까지 시간을 오래 끄는 U자형 흐름을 전망하는 경제전문가와 기업인들이 갈수

록 늘고 있다. 부연(敷衍)하면 지난 4월 15∼20일 유럽과 미국의 경제전문가 45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美경제의 U자형 회복을 예상한다. 반면에 V자형 회복을 예상(10명), 가파른 하락 이후 완만하게 회복예상(7명), 일시회복 이후 다시 침체에 빠지는 W자형(5명) 등

순(順)으로 응답한다. 코로나 사태 초기엔 많은 경제전문가가 V자형 회복을 점치지만 갈수록 U형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으며 성장률 전망치도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다. 참고로 이번 4월 설문조사에서도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美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마이너스(−)

4.1%로 3주 전 조사 때의 −3.0%보다 더 낮아진 상태다. 한편 기업경영자들도 올해 세계경제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에 빠진 뒤 V자형이나 W자형보다는 U자형 회복을 예상함은 경제전문가와 마찬가지이다. 특히 응답자 중 일부(11%)는 신종 감염증 사태가 자신의 기업엔 존망의 위기요인임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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