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 만들기 - 홍차 티백 이용한 아주 간단한 방법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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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도 밀크티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cubo님 글을 보고 밀크티 만드는 법을 포스팅 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 이제 하네요. 한동안 쓸데없는데 열중해서...
https://steemkr.com/kr-homecafe/@cubo/3-15

밀크티는 홍차를 우려낸 뒤 우유를 섞는데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특히 차갑게 먹고 싶다면 더 귀찮죠.
그래서 제가 밀크티를 만들어 먹는 법을 공유해 봅니다. 시간은 좀 걸리지만 정말 간단하니까 밀크티 좋아하시면 해 보세요. 정말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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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당연히 우유랑 홍차 입니다. 별 다른 것은 없네요. 저는 실론티를 사용했습니다. 얼그레이나 다질링,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등 뭐든 상관 없습니다. 좋아하시는 것으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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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티백에 3달러 정도 하는 그냥 보통 수준의 차 입니다. 가장 저렴한 것은 100티백에 5달러 정도 하는 것도 있습니다. 저렴한 것으로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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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우유를 담아 줍니다. 저는 1리터 정도 담았습니다. 그냥 우유통/우유팩에 바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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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 티백을 넣어 줍니다. 저는 4개를 넣었습니다. 살짝 흔들어서 티백을 적셔 주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됩니다. 끝입니다. 엄청 쉽죠?

1리터 당 3,4개 정도 넣으시면 적당합니다. 시간은 보통 10시간 이상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홍차 종류나 개수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조절 하세요. 원하는 만큼 차가 우러나면 티백을 빼 주세요. 계속 놔두면 떫어지고 써집니다. 단 맛 좋아한다면 시럽 추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보통 그냥 먹습니다. 따뜻하게 드시려면 머그컵에 덜어서 전자렌지에 데우시면 돼요.

너무 쉬운 것을 거창하게 써 놨네요. cubo님께 뭔가 엄청난 노하우가 있는 것 마냥 얘기했는데.. 의외로 간단해서 실망 하셨을 것 같네요. ^^;;;;

방금 냉장고에 넣어서 완성된 것은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차가 다 우러나면 완성품(?)도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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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홍차 티백이 있는데 오늘 귀가길에 우유만 사오면 될 것 같습니다_^^

오 부럽네요. 저도 한입만요..

아, 이렇게 차가운 밀크티를 만들어 드시는군요. 저는 따뜻한 밀트티를 좋아해서 그냥 우유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얼그레이 티백 넣어 마십니다. 설탕은 안 넣고요.

따뜻하게 먹을 때는 저도 그렇게 먹어요. 이렇게 만들어 놓은 거 있으면 만들어 둔 걸 데워서 먹고요.
저도 밀크티에 설탕 안 넣고 먹는 거 좋아합니다.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밀크티를 잘 즐겨마시지는 않았는데, 제가 생각한거보다 만드는 방법이 더욱 손쉬운 느낌이네요, 저는 주로 허브차를 마시고 있는데,
이렇게 만드는 방법이 쉽다니 사무실에 하나 넣어놓을까봐요. ㅎㅎㅎ

허브차 좋아하시는 군요. 로네펠트 좋아하시려나..
저도 예전에 일할 때 2리터 짜리 우유 통째로 만들어 두고 직원들이랑 같이 먹었습니다. 간편하니까 콜라 따라 먹듯이 막 먹더라고요 ㅋㅋㅋ

우옹완성품기대되용
친구가홍차좋아하는데 내일만나면 이포스팅보여줘야겠어용🙃

홍차 좋아하는 친구라면 싫어할 수 도....
정석과는 아주 먼 방식이라서요 ㅋㅋ 하지만 간단하긴 합니다.

와... 저 밀크티 엄청 좋아하는데, 만들어 먹을 생각을 안했었네요;
꿀정보 감사합니다 :D

좋아하신 다면 시도해 보세요. 저는 한국에 있을 때는 1리터 우유팩에 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오~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당~!

물 없이 100% 우유라니.... 엄청난데요?
밀크티가 아니라 티밀크 라고 불러야 할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엄청나기까지야... ^^;; 왠지 놀리시는 거 같은데...
진정한 밀크티 입니다. ㅋㅋ

ㅎㅎ 아닙니다. 세미스킴드 밀크로 만들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

몰랐는데 이렇게 만들면 되는거였군요^^ 집에서 해봐야겠습니다ㅎㅎ

원래는 따뜻한 물에 우려내야 합니다. 버블티처럼 빨갛게 나오게 하려면 차를 넣고 같이 가열해서 강하게 우려내야 하는데 귀찮으니까 이런 방법으로 하게 됐습니다. ㅋㅋ

ㅋㅋㅋㅋ저는 티백을 종이컵 반컵정도의 엄청 뜨거운 물에 담궈서 사약처럼 우러낸다음 섞어마시는데 ㅋㅋㅋ물론 차갑진 않지만 이것도 괜찮아요 ㅋㅋ

네 보통 그렇게 드시죠. 이건 많이 만들어 놓고 먹을 때 편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뜨신물에 우려낸 것 보단 좀 연한 느낌은 있습니다. 그래서 티백을 쫙 짜주면 더 좋아요.

앗!!!! 저 밀크티 엄~~~~청 좋아하는데!!!
이렇게 간단히 만드는 방법이 있었군요!
내일 당장 해봐야겠어요^^

보팅하고 갑니다~~

엄청 좋아하시면...
저 3리터 통에 바로 하시면 됩니다. ^^;;;; 한국엔 3리터 짜리 없으려나요..?

진한 거 좋아하시면 리터당 4개 이상 넣으시고 티백에 실이 달려 있으면 실까지 담그지 마시고 나중에 뺄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용기 밖으로 나오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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