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라운지 후기 / 트레이스투(TraceTo) / 센티넬 프로토콜(Sentinel Protocol)
어제 해시드 라운지(Hashed lounge)를 다녀왔습니다. 관련 후기 남깁니다.
오늘 해시드 라운지(Hashed Lounge)의 주제는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의 보안이었습니다.
해시드의 커뮤니티 매니저분이 해시드 라운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먼저 최근 블록체인/가상화폐에서 해킹 이슈와 보안에 관해 해시드의 김경진 매니저가 발표했습니다.
공개키와 개인키의 대한 설명입니다.
블록체인은 안전할 수 있지만, 그것으로 창출된 스마트컨트렉트상에서는 해킹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웹개발이 크게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로 나누어지는데 프론트엔드에서 해킹이 취약합니다.
예를 들어, 위 사진 같은 마이이더월렛의 프론트엔드를 해킹하여 피싱사이트와 연결하거나 정보를 바꾼다면 위험이 굉장히 커지겠죠.
또한 기존 컴퓨터의 수백배, 수천배의 성능을 내는 양자컴퓨터의 등장도 보안에 위협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양자 저항 암호학도 그에 따라 발전하고 있으므로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가상화폐/암호화폐를 사용할 때, 보안수칙에 관해 소개해주셨습니다.
다음은 KYC 즉, 신원확인 플랫폼인 트레이스투(TraceTo)입니다. 발표하시는 분은 트레이스투(TraceTo)의 공동창업자라고 합니다.
이와 유사한 컨셉의 가상화폐에는 더키, 시빅, 브릿지프로토콜 등이 있습니다.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가 현재 어드바이저로 있습니다.
센티넬 프로토콜(Sentinel Protocol)의 발표입니다. 발표하시는 분은 센티넬 프로토콜의 공동창업자입니다.
센티넬 프로토콜을 가상화폐 보안 플랫폼입니다. 해킹을 근본적으로 막지는 못하지만 예방해주는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백신처럼요. 단지 그것을 탈중앙화된 시스템안에서 이루고 가상화폐/블록체인 분야에 특화시켰습니다.
현재 해시드가 주요투자자로 참여하고 있고, 4월 중으로 프리세일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기대되는 프로젝트입니다.
여태까지 일어난 굵직굵직한 해킹사태들을 설명하였습니다.
센티넬 프로토콜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분이, 7000이더리움을 해킹당한 적이 있고 그것이 센티넬 프로토콜 프로젝트의 동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 사건은, 우리나라 최대 가상화폐 채굴 커뮤니티인 땡글에서 큰 화제를 불러온 바 있다고 하네요.
센티넬 프로토콜(Sentinel Protocol)의 해킹 예방 방법은 크게 세 가지 입니다.
- 해킹 수법 및 해커지갑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 머신러닝, 즉 AI를 통한 해킹 패턴 분석을 통한 알람
- 샌드박스, 즉 가상머신을 통한 멀웨어 의심 프로그램 사전테스트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cpaprosong77/221223820157
질의 응답시간에, 해킹한 코인은 지캐시, 모네로 등으로 바꾸거나 애초에 지캐시, 모네로 등을 해킹하였을 때의 해결방법에 대해 질문이 나왔는데, 날카로운 질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센티넬 프로토콜은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프리 센티넬이라는 기존 ICO들의 바운티 프로그램과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청이 오늘까지라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해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끝.
잘보고갑니다^^
댓글, 보팅 감사합니다 :)
자세한 밋업후기 감사합니다. :)
댓글, 보팅 감사합니다 :)
짱짱맨 부활!
호출감사합니다
짱짱맨 커뮤니티 항상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