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336] 헌혈! 10분 안에 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입니다!

두어달전 중환자실에 계신 아버지께 수혈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모두 지정헌혈을 한지 한달도 되지 않았던 상황이라 회사동료들에게 부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너무도 감사했죠. 여러명의 동료들이 선뜻 나서주었고, 그래서 아버지께서 위험한 고비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어서 사람들이 헌혈을 많이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서 혈액이 항상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마음 한켠에 늘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은 저와 같은 상황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길 기다렸고, 마침 저도 다시 헌혈을 할 수 있는 날이 되었습니다.

어제는 마침 오후에 아버지를 뵙고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헌혈의 집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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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시간적 여유가 없었기에 빨리 할 수 있는 전혈을 주로 했었는데, 검사를 받으면서 어떤 헌혈이 가장 필요한지 여쭤봤습니다.

전혈도 필요하긴 한데 성분헌혈 중 혈소판혈장 헌혈이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못하고 있어서 가장 필요하다고 합니다.
전에 혈장성분헌혈을 해봤었는데 그보다 더 오래 걸린다 하시더라구요. 대략 헌혈 시간이 1시간 전후가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검사를 했습니다. 전혈 같은 경우는 손가락 끝에서 피 한방울 정도로 확인을 했는데 혈소판혈장 헌혈은 주사기로 피를 쭉 뽑아서 검사를 하더라구요.
검사 결과는 바로 나왔는데, 간호사 선생님이 우와! 이러시네요.
혈소판혈장 헌혈을 하려면 전혈과 달리 철분 검사 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검사들을 하는데.. 수치가 이렇게나 높은 경우는 드물다고 하네요.

다행히(?) 수치가 엄청 높아서 35분만에 혈소판혈장 헌혈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적극적인 모습 때문인지 조심스럽게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십니다.
어? 이거 아주 오래전에 했었는데요~
기록이 없다면서 혹시... 하면서 어딘론가 전화를 해보시네요.
다른기관에 정보가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조혈모세포 기증을 한다고 한지 20년도 더 지났는데 정보가 잘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전화번호도 여러차례 바뀌었는데요. 했는데 괜찮답니다. 제가 조혈모세포를 기증할 수 있는 적임자가 나타나면 전화번호와 주소가 바뀌어도 다 연락이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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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5세까지만요.
조혈모세포 기증은 만39세까지만 할 수 있어서 만약 안했더라도 지금은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제 나이를 착각하고 제안해 주셨답니다. )

지금은 상패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
한때는 헌혈을 많이 하면 유공장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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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헌혈은 2주에 한번씩 할 수 있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야 겠습니다.

헌혈! 10분 안에 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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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하러 한번 가야되는데요 ㅎ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헌혈자가 많이 없답니다. 헌혈에 동참해주세요~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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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는 헌혈 중독자들이 참 많아요. ㅋㅋ

저는 현혈을 못 한 답니다.
몸무게 미달...^^

대신 아들들이 열심히...

몸무게 미달이요? 헉...
전 자주해서 살이라도 빼야겠다는 생각입니다~ ㅋㅋ
스팀잇에 헌혈 중독자(?) 참 많죠? ㅋㅋ
혈스팀이란 것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ㅎ

좋은일 많이 하셨네요~~~^^

형님 야근 덕분에 헌혈했습니다~ ㅋㅋ

오늘 하루 행복한 날이셨네요^^

마음이 정말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

오오 .. 저도 두달에 한번씩 헌혈해서 1년에 4번정도는 하는것 같아요 ㅎㅎ
응원합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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