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바리스타의 시타(CITTA) 투웨이(2인용) 에소프레소 샷잔 구매 후기.

이전에는 잘 몰랐었는데...

"매출 고저"를 떠나서, 매장의 규모가 조금 커지다보니... 성가시고 신경써야할 것이 상당히 많아졌다는 것.

매출도 별로 없다는 것은... 손님이 카페에 드나드는 비중이 적다는 얘기므로,

그렇게 바쁠 일이 없을 듯... 싶은데...

하...

이거... 심신의 스트레스가 적지않네.

특히나 매장을 새로 오픈한 것이 아니라, 중고 매장(?!)에 들어온 것이라...

손 봐야할 것을 목록으로 만들어도... A4용지 서너장을 훌쩍 넘어버린다.

이걸 어느 세월에 다 할까?! 싶은 절망감이 마음 한쪽 구석을 짖누르는데...

그저 한숨만 나올 뿐... 흐흐흐...

이번 달에만... 신규로 들여온 전기가전, 식료품, 기타제품들만해도 얼마인지?!

다음 달 카드값을 어떻게 막아야할지?! 벌써부터 고민스러울 정도니까... ㅡ,.ㅡ;;

부모님의 영향이겠지만, 유리 제품등이 깨지는 것 또는 제품이 고장나는 것에 대해서는 극도로 민감한 성격인 반면,

같이 일하는(?!) 분은... 나와는 정반대인 성향의 소유자이시므로,

무언가가 손에 들어가면 모래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면서 으스러지 듯...

어찌나 그리 잔고장이 많은지... 이해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그러나 어쩌겠나?!

이게 다 내 운명인터이니... 내가 감수할 수 밖에... ㅡ,.ㅡ;;

뭐...

그런 저런 이유로... 투샷짜리 에소프레소 샷잔을 새로 구입하게 되었는데...

희안하게도... 잔의 크기가 다르더라는... 하하하...

유리 제품이라 그런가?!

"메이드 인 차이나"라 그런가?!

이렇게 만난 것도 내 운명이겠거니... 해야겠지?! ㅡ,.ㅡ;;

아...

이 시타(CITTA) 에소프레소 투웨이(2샷) 샷잔은...

기존에 사용하던 것보다 많이 가벼운만큼, 유리 두께가 얇은 편이다.

물론, 강도의 차이를 알 순 없으니... 그것은 사용해 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고...

음...

가벼워서 그런지... 웬지 쉽게 깨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긴하지만...

그만큼 주의깊게... 살살 다뤄 써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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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barista (http://www.coffee-shop.co.kr / 커피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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