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로 보는 세계 100대 기업
전 세계 대기업들은 강한 세계 경제로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수천억 달러를 긁어들이고 있다. 매년 포천지에서는 매출을 기준으로 세계 기업들의 순위를 평가하고 있다. 아래 차트는 그중 100대 기업을 추려, 소속 산업과 국가를 병기했다.
- 세계 100대 기업의 매출을 전부 합하면 15조 달러가 넘는다.
- 100대 기업은 단 17개 국가에 속해 있다.
- 100대 기업의 절반 이상이 미국(35개) 및 중국(23개)에 속해 있다.
세계 100대 기업은 다양한 산업에 걸쳐 있으며, 특히 에너지, 자동차 및 금융 서비스 소속이 많다.
위 차트는 포천의 세계 500대 기업에서 매출을 기준으로 선별했다. 팔각형 안에 기업 로고, 매출 및 소속 국가를 표시했다. 기업의 매출에 비례해 팔각형의 크기를 조정했고, 크기가 클수록 매출이 많은 기업이다. 또한 에너지, 식품 및 소매 및 기술같이 소속된 산업별로 테두리 색상을 달리했다.
매출 기준 세계 10대 기업은 다음과 같다.
- 월마트(Walmart) - 미국 - 5,140억 달러
- 시노펙 그룹(Sinopec Group) - 중국 - 4,150억 달러
- 로열 더치 쉘(Royal Dutch Shell) - 네덜란드 - 3,970억 달러
- 차이나 내셔널 페트롤리엄(China National Petroleum) - 중국 - 3,930억 달러
- 국가전망 공사(State Grid) - 중국 - 3,870억 달러
-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 - 사우디아라비아 - 3,560억 달러
- BP - 영국 - 3,040억 달러
- 엑손 모빌(Exxon Mobil) - 미국 - 2,900억 달러
- 폭스바겐(Volkswagen) - 독일 - 2,780억 달러
- 토요타(Toyota Motor) - 일본 - 2,730억 달러
포천에 따르면, 세계 500대 기업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미국 기업들의 매출 증가에는 법인세 인하 효과가 작용했다. 올해 초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기업들이 매출은 높아지더라도,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 마진이 낮아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한 관세 역시 미국 및 전 세계 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랑스 디지털 서비스세 같은 일부 새로운 국제 관세가 기업(특히, 실리콘 밸리 기업)의 수익은 물론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미국 우선” 정책이 외국 기업들의 미국 사업에 투자를 방해하고 있다고 말한다. 대기업들은 이러한 정책 전개가 최종 결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
자료 출처: Howmuch.net, "Charted: The Companies Making the Most Money i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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