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초보투자기(4)--- 투자와 투기의 차이

설 연휴가 지나고... 맞은 첫 월요일은 엉망진창이었던 하루였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의 업체 미팅으로 인해 모든 리듬이 깨져 버려서.. 허우적 거리다보니,,
금쪽같은 시간이 지나가 버리고,, 신체적 피로도가 장난 아니게 쌓였네요..
[출처: 네이버 이미지]

불행인지,, 다행인지,, 휴식으로 인한 재충전이, 새벽에 일어나 자판을 두드릴수 있는 여유를 주네요..
자! 오늘은 가상화폐 투자와 투기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써보려 합니다.

각종 가상화폐 관련 SNS 싸이트를 들어가면,., 무수한 루머와 각 가상화폐별 정보들을
접하실 수 있을겁니다.
주식시장에서 정보가 주가에 엄청나게 반영하듯이,,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정보는 곧 돈입니다.
다른 사람에 비해 고급정보를 먼저 알 수 있다면, 엄청난 수익을 올릴수 있겠지요!
일례로,, 지난번 금통위 공무원처럼 " 박상기 장관의 가상화폐 시장 폐쇄론"을
일반 시장 참여자보다 먼저 알게 된다면,
자신이 보유한 가상화폐를 적절한 고점에서 판매할 수 있으므로
시장에서 전혀 충격을 받지않고 나올수 있었을 겁니다.
또한,, 이 발언으로 엄청나게 폭락해버린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김동연 경제 부총리의 긍정적 정부정책 방향 발표" 를 미리 알 수 있었다면.
투자자는 저점 매수에 성공하며 또한번 급등하는 시장에서 단기 차익을
한껏 누릴수 있었을 겁니다.
결국에는 이러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의 불균형으로 인해
투자자의 수익에 많은 차이가 생겨납니다.
[출처: 네이버 이미지]

이렇듯이, 단기적으로 주어지는 impact information(충격정보)는 투자자에게
엄청난 손실/이익을 가져오게 되지요..
그렇다면 이러한 위험(risk)을 햇지(Hedge)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각 투자자의 성향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러한 투자 성향을 우리는 "투기(단기투자) 또는 장기투자"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종종 " 삼성이 망하면 대한민국도 망한다" 라는 말들을 많이 접하실 수 있을거예요.
이런 얘기는 곧 시장참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 삼성의 장기적 주식가치는 상승 할것이다"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측을 한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합리적 투자를 하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보면.. 삼성의 주식은
장기적으로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보면 되겠죠.
소위 말해서 "존버"를 할 수 있는 주식인거죠..ㅋㅋ
물론 이 경우 삼성 주식가치의 상승분이 다른 투자재(부동산,은행이자)에 비해
현저히 높아질 것을 가정했을때.
그런데,, 우리나라는 땅덩어리가 좁아서,, 부동산의 투자 이익분이 상당히 높은 편이죠.
그러니, 부동산 투기가 근절되지 않는 거고요..ㅎㅎ!
[출처: 네이버 이미지]

위에 경우는 장기적 관점에서 삼성 주식을 보유할 때 따른 투자가치에 관한
이야기로 보시면 될거예요.

반면에,, 탄핵정국및 적폐청산 정책으로 인해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 집행유예 등이라는
단기적 악재?(호재?)는 삼성 주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이 부회장의 구속/집유등은 거의 삼성 주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보시는게 정답일것 같네요. 물론 쬐끔은 영향이 있었지만...
아마도 예전 같으면,, 삼성의 관련 주가는 대폭 하락과상승을 오갔을거예요.
하지만,, 기업이 좀더 투명해지고,, 글로벌해지니까,,
오너 일가의 일탈에 대해서는 별반 큰 영향이 없이
오직 기업의 성과와 성장 가능성에의해 평가를 받게 되는 결과가 나온것이겠죠..

맞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바로 단기적 변화에 따른 기업 가치의 반영하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가상화폐 시장의 투기와 투자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여러분은 요즘 신문지상이나,, 인터넷 정보를 통해 아주 좋지않은 뉴스를 접하였을 거예요..
아래와 같은
(출처: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112817&code=61121111&cp=nv
(출처: 파이낸셜 뉴스)
http://www.fnnews.com/news/201802091619292092
누군가는 자살을 하고,, 누군가는 밤잠을 설치는 상황이 이해가 가나요?
왜 이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만 했을까요?
제 사견으로는 이분들의 투자 성향이 "투자가 아니 투기성향"이었다는 강한 생각이 드네요..
갑작스런 가상화폐 시장의 급등(거품)으로 인해.. 정확한 정보에 의존한 투자가 아닌,,
그저 묻지마식으로 투기판에 뛰어를어서 예상치 못한 결과
(물론 시장을 정확히 보았다면,, 예측 가능했겠지만)에
본인들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극한 선택을 하게 된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때론 아주 못된 작전세력에게 걸려든 경우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 또한 시장을 정확히 분석했다면.
작전 세력에게 농락은 당하지 않았겠지요...
결국 " 눈 앞에 보이는 어마어마한 이익에 좀 더 앞에 있는 위험에 대해서는
스스로 눈을 감았던 것이 아닐까요?"
여기서 우리는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눈 앞에 당장 보이는 꽃 밭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뒤에 있는 가시밭도 봐야하고...궁극적으로 펼쳐질미래를 좀더 깊게
그리고 자세히 들여다 보아야만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하실수 있을겁니다.
위에 언급한 모든 상황들은 제 개인적 사견입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저는 단 한번의 주식투자도 하지 않은비 전문가입니다. 그러기에 제가 말씀드리는
사견은 항상 옳다고 할 수 없습니다. 모든것은 여러분 스스로가판단해야 하며,,
또한 그 책임도 여러분 스스로에게 지워질 겁니다.
항상 신중한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후편에는 "가상화폐의 성격"에 대해서 기술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 많이 읽어주세요.. 보팅은 마음대로..ㅎㅎ"